“예견된 사고?”…최시원 프렌치불독 SNS 사진엔 ‘목 줄 없어’

  • 동아닷컴
  • 입력 2017년 10월 21일 13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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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멤버이자 배우인 최시원이 자신의 가족이 기르던 프렌치 불독에게 물려 사망한 유명 한식당 한일관 대표와 유가족에게 사과한 가운데, 이와 관련 누리꾼들의 공분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한일관 대표 김모 씨(53)는 지난달 30일 자택인 서울 압구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최시원의 개에게 물렸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마자 문 앞에 있던 프렌치 불독이 김 씨의 정강이를 한 차례 물었다. 해당 개는 목줄을 하고 있지 않았다. 이후 김 씨는 병원 치료를 받았지만 지난 3일 패혈증으로 숨졌다.

이에 21일 최시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얼마 전 저희 가족이 기르던 반려견과 관련된 상황을 전해 듣고 너무나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고인과 유가족 분들께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반려견을 키우는 가족의 한 사람으로 큰 책임감을 느낍니다. 항상 철저한 관리를 했어야 하는데 부주의로 엄청난 일이 일어나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조치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입장 발표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목 줄 없이 외출하는 최시원의 반려견 사진들이 올라오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프렌치 불독과 최시원이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타고 있었다. 목 줄을 하지 않고 찍힌 사진은 여러 장 있었다.

해당 반려견의 인스타그램 계정도 있었다. 지난 8월 이 계정에는 "제가 사람들을 물기 때문에 주 1회 1시간씩 교육받아요"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현재 이 계정은 삭제된 상태다. 최시원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 속 반려견의 사진을 삭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사진 보니 예견된 사고네", "엘리베이터나 계단에서도 목줄은 해야지", "에휴 목줄을 안 하면 안 되지...", "도대체 왜 목줄을 안 해놓는 건지", "이 사건은 견주 책임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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