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23일 전국 흐리고 이따금 비…중부 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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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0월 23일 06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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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5~15도, 낮 최고 17~21도

뉴스1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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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23일은 전국이 흐리고 이따금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내내 하늘을 가리던 구름은 늦은 오후부터 서서히 개겠다.

기상청은 이날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라도, 경상서부내륙은 아침부터 낮 사이 비가 조금 오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 경상서부내륙, 전라도, 제주도, 북한에 5㎜ 미만으로 많지 않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늦은 오후부터 서쪽지방부터 맑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15도, 낮 최고기온은 17~21도로 전망된다. 이날 아침은 서울이 10도를 기록하는 등 전체적으로 평년보다 1~3도가량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10도 Δ인천 13도 Δ춘천 6도 Δ강릉 12도 Δ대전 9도 Δ대구 9도 Δ부산 15도 Δ전주 11도 Δ광주 12도 Δ제주 16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19도 Δ인천 19도 Δ춘천 17도 Δ강릉 20도 Δ대전 20도 Δ대구 19도 Δ부산 20도 Δ전주 20도 Δ광주 20도 Δ제주 21도로 예상된다.

중서부지방은 이날 미세먼지에 유의해야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과 충북에서 미세먼지 지표가 ‘나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중서부지역의 경우 오전에 대기 정체로 국내 생성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오후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앞바다에서 0.5m, 서해와 동해 앞바다에서 0.5~1m, 서해 앞바다에서 최고 2m,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1.5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2.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비가 내리겠으나 양이 적어 건조한 날씨가 당분간 지속되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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