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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소행성 탐사선, 로봇 분리 성공…13년만의 ‘착륙 재도전’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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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소행성 탐사선, 로봇 분리 성공…13년만의 ‘착륙 재도전’ 성공할까

뉴시스입력 2018-09-21 18:10수정 2018-09-2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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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소행성 탐사선 ‘하야부사 2호’가 지구와 화성 사이 소행성 ‘류구’ 표면 탐사를 위한 소형 탐사로봇 분리에 성공했다고 NHK등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일본우주항공개발기구(JAXA)는 21일 하야부사 2호가 류구에서 2만m 떨어진 상공에서 하강을 시작해, 이날 오후 1시 25분께 고도 50m 부근에서 탐사로봇 ‘미네르바 Ⅱ-1’을 분리하는데 성공했다.

‘미네르바 Ⅱ-1’은 분리 후 15~30분 후 류구에 착륙할 것으로 보이지만, 착륙 성공 여부는 22일 로봇이 송출해 오는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네르바 Ⅱ-1’에는 소형 탐사로봇 A와 B가 들어있다. 류구 표면을 탐사하는 것은 이들 A, B로봇이다.

로봇은 각각 폭 18㎝, 높이 7㎝의 정16각형의 원기둥 모양이며, 무게는 약 1㎏으로 지표면을 점프하는 방식으로 이동하도록 설계돼 있다. 직경 약 900m의 류구는 중력이 약해 자동차 바퀴로는 이동이 힘들기 때문이다. 이들 로봇은 류구 표면의 영상이나 온도 등의 데이터를 하야부사 2호에 송출한다.

앞서 2003년에 발사된 하야부사 1호는 2005년에 이토카와 소행성에 도달해, 로봇 분리에는 성공했지만 착륙에는 실패한 바 있다.

이에 JAXA는 지난 2014년 12월 하야부사 2호를 발사해, 3년 9개월여 만인 이달 초 류구 부근에 도착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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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형 탐사로봇이 소행성 착륙 및 표면에서 조사에 성공하게 되면 세계 최초가 된다.

한편 소행성 류구는 유기물 등을 포함한 암석이 풍부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야부사 2호는 오는 10월 말부터 3차례 류구에 착륙해 암석을 채취하고 2020년 말 지구로 귀환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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