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집 의협 회장은 “정부가 일방적으로 문재인 케어를 강행한다면 강력한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집회에는 전국에서 의협 회원 및 관계자 7000여 명(경찰 추산·의협 자체 추산 5만1000여 명)이 참가했다. 하지만 자칫 ‘밥그릇 지키기’로 보여 집단 휴진 등의 강경 조치는 나오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은 “25일 의사들과 의정 협상을 열어 의료계 입장 등을 듣고 협의점을 찾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종 기자 zoz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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