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아모바일 신작 '광명대륙' 거대한 스케일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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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2월 23일 11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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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아모바일 코리아(대표 양용국) 중국의 대형 게임사 넷이즈와 모바일 MMORPG '광명대륙(光明大陸)'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광명대륙 (출처=게임동아)
광명대륙 (출처=게임동아)

이 게임은 넷이즈의 F스튜디오와 북미 스튜디오가 공동 개발한 북미·유럽 풍의 정통 판타지 MMORPG로, 여의도 면적의 4.5배에 달하는 필드 등 거대한 스케일과 다양한 콘텐츠 등이 눈길을 끄는 게임이다.

광명대륙 북미 서비스 버전 Crusaders of Light 이미지 (출처=게임동아)
광명대륙 북미 서비스 버전 Crusaders of Light 이미지 (출처=게임동아)

'광명대륙'은 여의도 면적 4.5배에 달하는 1,296만 제곱미터의 광활한 필드를 게임 내 구현했다. 게이머들은 바다와 강, 정글, 신전 등 정밀하게 표현된 여러 지형 속에서 수십 가지 던전 플레이와 최대 40인까지 참여 가능한 대규모 레이드까지 즐길 수 있다.

광명대륙 북미 서비스 버전 Crusaders of Light 이미지 (출처=게임동아)
광명대륙 북미 서비스 버전 Crusaders of Light 이미지 (출처=게임동아)

이 게임은 지난해 초 넷이즈가 중국을 필두로 북미(서비스명: Crusaders of Light)와 대만(서비스명: 光明之戰) 등에서 게임을 성공적으로 선보 인바 있다. 특히, 해외 서비스 중인 게임의 모습을 살펴보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는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북미·유럽 풍의 정통 판타지 MMORPG 느낌을 물씬 전해줘 마니아 층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명대륙 북미 서비스 버전 Crusaders of Light 이미지 (출처=게임동아)
광명대륙 북미 서비스 버전 Crusaders of Light 이미지 (출처=게임동아)

가이아모바일 코리아는 게임의 국내 출시를 위해 현지화 작업의 마무리에 돌입했으며, 국내 정서를 고려한 게임명 선정 작업과 함께 게임을 대표할 홍보 모델을 검토 중에 있다.

양용국 대표는 "'광명대륙'은 넷이즈가 북미·유럽 스타일의 MMORPG에 열광하는 게이머들을 타겟해 만든 게임으로, 정통 판타지 게임에 대한 향수를 가진 여러 국내 게이머들의 감성과 니즈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광민 기자 jgm2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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