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착한브랜드 대상]청년구직자 고민 덜어주는 일자리 포털 ‘워크넷’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5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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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부문


한국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대한민국 대표 일자리 포털 워크넷의 하루 평균 방문자 수는 2014년 61만 명, 2015년 71만 명, 그리고 2017년 현재 76만 명으로 꾸준히 증가해왔고, 현재 누적 회원 수는 1419만1468명이다.

이 중 워크넷의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이용해 취업에 성공한 구직자들은 2016년말까지 약 204만 명.

갈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워크넷을 찾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워크넷이 구직자 개별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성별과 연령, 학력, 직종, 지역 등 구직자 개인 상황에 맞는 취업정보를 제공하여 맞춤형 취업 전략을 짜도록 해주는 취업나침반 서비스, 여성과 장년 그리고 청년으로 세분된 수요자별 맞춤 서비스는 일자리 시장에서의 미스매치 현상을 최대한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3종의 직업 심리 검사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개인 성향과 적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추천해주기도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수요자별 맞춤 서비스를 더 강화했다. 기존 워크넷에 있던 ‘청년 섹션’을 아예 별도의 ‘청년 워크넷’ 페이지로 분리한 것이다. 청년 워크넷에서는 원스톱 취업지원 서비스, 청년맞춤형 채용정보 제공, 청년친화 강소기업 소개, 직업·진로 정보 안내 등 청년 특성에 맞춘 서비스들을 제공해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 구직자들의 고민을 덜어주고 있다. 또 오픈 API를 이용하여 대학들의 ‘경력개발관리시스템’에 워크넷의 공채속보와 직업심리검사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데이터 허브시스템’으로, 대학생들의 조기 진로탐색과 대학 맞춤형 취업지원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취업정보와 공공 취업정보들을 한번에 몰아 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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