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Gift]伊가죽소재 ‘Nuvola’ 컬렉션 라인 출시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4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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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트로

구름을 뜻하는 이탈리아 단어 ‘Nuvola’ 컬렉션 라인이 출시되었다. 부드러운 가죽 소재를 살려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쉐입이 뭉게구름을 닮은 디자인이다. 가볍고 수납 공간이 넓고 실용성을 극대화하였고 크기와 소재에 따라 3가지 모델로 출시되었다.

소가죽에 섬세한 페이즐리를 양각으로 새겨 넣은 에트로의 시그니처인 앙브레 소재로 만들어진 누볼라 라인의 쇼퍼백, 블랙과 베이지컬러가 있으며 두 가지 사이즈로 출시되었다. (26×26×18cm 172만 원 / 30×30×22cm 195만 원)

양가죽 소재로 부드럽고 대칭이 들어간 페이즐리 패턴이 섬세해 브랜드 특유의 감성을 잘 살린 쇼퍼백은 앞의 에트로의 페이즐리가 프린트되어 오리엔탈적 느낌을 풍기는 누볼라 핸드백이다. (30×30×22cm 220만 원)

산토니 17 SS 컬렉션 위빙 샌들 라인

산토니의 섬세한 브랜드 이미지를 느낄 수 있는 위빙 샌들 라인이 출시되었다. 이탈리아어로 ‘꼬다, 땋다’ 라는 뜻의 인트레치아토(가죽 끈을 하나하나 엮어 만든 기법) 방식으로 굽에 디테일한 장식을 주었다. 또한 발등 스트랩의 블랙 화이트의 대조가 세련되었고, 블랙의 지그재그 패턴에서도 특유의 섬세함이 느껴지는 라인이다.

발등을 감싸는 스트랩이 새장을 닮은 케이지 샌들. 플랫폼 디자인으로 굽이 높고 일정하여 편한 착화감과 함께 키 높이 효과도 줄 수 있다. 멀티 컬러의 위빙 디자인 굽을 시원하게 보여주어 캐주얼하고 유니크한 느낌으로 연출하기 좋다. (148만 원)

발등을 감싸는 스트랩이 여성스러운 느낌을 살리는 샌들. 포인트가 되는 굽이 두껍고 낮은 편이라 편안하게 신기 좋으며 전체적으로 블랙 앤드 화이트의 모던한 느낌이라 다양한 룩에 매치하기 좋다. (115만 원)

이학선 기자 suni12@donga.com
#에트로#산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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