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육사 교장에 정진경 임명 중장급 이하 군장성 인사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5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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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25일 올해 전반기 군 장성(중장급 이하) 인사를 단행했다. 정진경 육군 소장(육사 42기)은 중장 진급과 함께 육군사관학교장에 임명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육사 개혁을 이끌고 미래 육군의 변혁을 주도할 인재 양성의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김성일 김혁수 육군 소장(육사 42기)은 진급과 동시에 군단장에 보임됐다.

군은 육군 준장 9명을 소장으로 진급시켜 사단장에 임명했다. 김재석 소장(학군 26기)은 정보병과 비육사 출신으로는 15년 만에 사단장으로 발탁됐다. 소영민 소장(학사 11기)이 기용되면서 지난해에 올해도 학사 출신 사단장이 배출됐다. 해·공군 인사 대상자는 없다. 국방부는 “특정 분야에 편중되지 않은 능력 위주의 균형 인사 구현 원칙에 따라 앞으로도 출신과 병과 구분 없이 우수자를 중용하는 인사를 적극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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