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사물놀이’ 이름 만든 심우성씨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8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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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놀이’라는 이름을 창안한 민속학자 심우성 씨(사진)가 23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4세.

충남 공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1950년대부터 민속 문화를 연구 계승하는 데 평생을 바쳤다. 1959년 ‘꼭두각시놀음’을 재연했으며 민속놀이 1인극에 큰 족적을 남겼다. 1996∼2010년 공주민속극박물관장을 지냈으며 2003년 보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아들 하용, 딸 가용 씨가 있다. 빈소는 충남 공주시 공주장례식장. 발인은 25일. 041-85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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