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경상대 직선제 초대총장 빈영호씨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3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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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경상대의 직선제 초대 총장을 지낸 빈영호 박사(사진)가 27일 별세했다. 향년 87세. 고인은 진주농고, 경상대 전신인 진주농대를 졸업하고 1963년부터 모교에 재직하면서 교무과장, 도서관장, 학생처장, 교육대학원장을 역임했다. 민주화 흐름 속에 1990년 12월 6일 교수들이 직접 선출한 총장으로 뽑혀 4년간 재직했다. 농학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 결과를 남겼다. 자신의 호를 딴 육천연구장학재단을 만들어 후학 양성에도 기여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손애자 여사(85)와 1남 7녀가 있다. 빈소는 경상대병원 장례식장 101호, 발인은 29일 오전 7시. 055-750-8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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