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그’ 개막 주간 1000만명 시청

  • 스포츠동아
  • 입력 2018년 1월 19일 05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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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대회 ‘오버워치 리그’ 시청자수가 개막 첫 주 나흘 동안 1000만명을 돌파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사진제공|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e스포츠 대회 ‘오버워치 리그’ 시청자수가 개막 첫 주 나흘 동안 1000만명을 돌파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사진제공|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일 개막한 도시 연고제 기반 e스포츠 대회 ‘오버워치 리그’가 첫 주 나흘 동안 시청자수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팬들은 트위치와 MLG, 그리고 중국 내 스트리밍 파트너를 통해 오버워치 경기를 시청했다. 전 세계 독점 디지털 방송 파트너인 트위치의 경우 개막일 경기는 분당 평균 시청자수 40만8000명을 기록했고, 개막 주간 전체로도 28만명의 평균 분당 시청자를 끌어모았다. 오버워치 리그는 트위치와 MLG, 오버워치 리그 애플리케이션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오버워치 리그 첫 시즌은 6월까지 이어지며 플레이오프와 결승전은 7월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시즌 모든 정규 경기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에 마련된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에서 치러진다. 개막 주간 모든 경기 입장권이 전석 매진되는 등 현장 응원도 뜨거웠다는 게 블리자드 측 설명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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