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배틀그라운드’ 최고 동시접속 10만 달성

  • 스포츠동아
  • 입력 2018년 1월 17일 05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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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자 200만…1분기 15세 이용가 출시

카카오게임즈는 서비스 중인 ‘배틀그라운드’가 최고 동시 접속자 수 10만 명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사진)는 지난 해 11월 14일 스팀과 별개의 한국 전용 서버를 통해 공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2개월 만에 20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모았다. 12월 21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뒤부터는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졌다. 카카오는 전국 카카오게임즈 PC방에서 게임을 별도로 구입 및 설치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 등 이용자들의 입소문이 주요했다고 분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올 1분기 중 배틀그라운드의 15세 이상 이용가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흥행은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겨울방학 기간 중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로 배틀그라운드의 재미를 알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배틀그라운드는 최대 100명의 이용자가 외딴 지역에 떨어진 각종 무기와 차량 등을 활용해 최후의 1인 혹은 1팀이 살아남을 때까지 생존 싸움을 벌이는 게임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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