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야심작 ‘리니지M’ 21일 0시 출시…“그렇게 애태우더니” “꿀잼 기대”

  • 동아닷컴
  • 입력 2017년 6월 20일 13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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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공식 홈페이지
‘리니지M‘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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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야심작인 모바일 게임 '리니지M'이 21일 0시 출시되는 가운데, 다양한 누리꾼들의 반응이 눈길을 끈다.

'리니지M'은 서비스를 시작한 지 19년 된 PC 온라인 게임 리니지의 게임성을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한 게임이다. PVP(이용자간 대결) 콘텐츠, 혈맹 레이드(단체 사냥) 시스템, 아이템 거래 시스템 등이 주요 특징.

특히 '리니지M' 사전 예약 신청자가 지난 3일 기준으로 500만 명이 몰리면서 흥행 가능성이 높은 신작으로 꼽히고 있다.

김택헌 엔씨소프트 부사장(CPO)은 '리니지M'에 대해 "리니지의 가치와 정통성을 모바일에 구현하는 것은 매 순간 새로운 도전이었다"며 "리니지 출시 이후 19년간 쌓아온 모든 경험을 리니지M에 담아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리니지M' 출시 소식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극과 극이었다.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꿀잼일듯"(gold****), "그렇게 애태우더니 이제 나오는구나"(reps****), "뭘 고민해 리니지잖아. 그냥 즐겨. 소리 질러"(whfj****), "모바일로 리니지를 할 수 있다니"(oniz****)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했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리니지 아재들 돈 쓰는 거 보면 망할래야 망할 수가 없다"(성*), "린저씨들 출동하겠군"(dy72****), "결국 현질 게임이 되겠지. 그들만의 리그"(occ1****), "엄청난 현질이 특징 아닌가"(comb****), "돈으로 시간을 사고 노력을 사는 게임"(caro****) 등의 댓글을 달며 과도한 '현질'(현금으로 게임 아이템 구입)을 우려하기도 했다.

게임 커뮤니티인 '인벤'의 리니지M 게시판에서 누리꾼들은 "미리 다운 받으세요", "기대된다", "폰 터질 듯" 등의 글을 남기며 게임 출시를 기대했다. 또한 벌써부터 게임 공략법을 서로 공유하기도 했다.

'리니지M'은 오는 21일 0시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된다. 앞서 출시 전날인 20일엔 현재 파일을 미리 내려받을 수 있는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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