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호 다시 뭉쳤다. 오늘 대표팀 출정식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11월 20일 05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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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대표팀 허재 감독. 사진제공|대한농구협회
농구대표팀 허재 감독. 사진제공|대한농구협회
대한농구협회는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 1라운드에 참가하는 남자농구대표팀 출정식을 20일 오후 2시 인천광역시 중구 넥스트 호텔 G층 바움홀에서 개최한다.

출정식은 방열 대한농구협회 회장의 인사말과 대표팀 소개영상, 감독 선수 인터뷰, 취재진 질의응답, 포토콜 순으로 진행된다.

한국은 2019 FIBA 농구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 1라운드 A조에 뉴질랜드, 중국, 홍콩과 속했다. 23일 오후 3시10분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원정 1차전을 갖는다. 이어 26일 오후 7시 고양체육관에서의 중국과 홈경기로 2차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FIBA 공식 경기규칙에 따른다. 팀 순위는 홈&어웨이 2경기 스코어 합계 점수 시스템을 적용받는다. 만일 첫 경기에서 비길 경우 연장전은 없다. 두 번째 경기까지 합계 점수가 동점일 경우에 5분의 연장전으로 승부가 날 때까지 진행한다. 결국 모든 경기에서 많은 점수를 얻는 팀이 유리한 방식이다.

허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대표팀은 ▲박찬희 김시래 최준용 허훈(이상 가드) ▲양희종 이정현 허웅 전준범(이상 포워드) ▲오세근 이승현 이종현 김종규(이상 센터)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평균연령 26.7세로 평균 신장은 193.4cm다.

김종건 기자 mar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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