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정아와 결혼’ 정창영, 父 정해일-누나 정안나…‘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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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8월 24일 15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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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창원 LG 세이커스 홈페이지
사진= 창원 LG 세이커스 홈페이지
창원 LG 세이커스의 가드로 활약 중인 농구선수 정창영(29)과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정아(34)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정창영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정창영은 2007년 FIBA U-19 세계청소년농구선수권대회 대표를 거쳐 2011년 창원 LG레이커스에 입단했다. 2013년 4월 상무 농구단에 몸을 담았다가 2015년 전역해 팀으로 복귀했다.

193cm의 큰 키에 훤칠한 외모를 자랑하는 정창영은 ‘창원의 아이돌’이라고 불리며 인기를 끌었다.



정창영은 특히 한국인 최초로 일본 여자 농구대표팀 코치를 역임한 농구선수 출신 정해일(59) 감독의 아들로도 유명하다. 송도고~고려대~현대를 거친 정 감독은 여자농구 국민은행 코치, SK 감독, 2002년 일본여자농구 도요타 감독 등을 거쳤다.

정창영의 누나 정안나 씨(32)도 농구선수 출신으로, 현재 서울신길초등학교 농구부 코치를 맡고 있다. 현역 시절 여자농구 우리은행, 금호생명에서 뛰었다. 또한 정창영의 모친은 여자배구 국가대표를 지낸 김영숙 씨(58)로 알려졌다.

한편 24일 오후 정아 소속사 비에이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정아가 오는 4월28일 정창영과 결혼식을 올린다”며 “두 사람이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1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2009년 걸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한 정아는 2016년 1월 팀 탈퇴 후 패션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오는 9월 첫 방송되는 뷰티 프로그램 ‘멋 좀 아는 언니’ 시즌3를 통해 방송에 복귀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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