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솔, 평영 100m 女중등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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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6월 23일 05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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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부 양정두 자유형 50m 6위 그쳐

스포츠동아, 동아일보, 대한수영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수영연맹이 각각 후원과 주관을 맡은 제89회 동아수영대회가 22일 광주 남부대국제수영장에서 힘차게 팡파르를 울렸다.

한국수영계에서 ‘제2의 박태환’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호준(16·서울 영훈고)이 대회 첫날 남자고등부 자유형 400m 1위(3분51초59)를 차지한 가운데, 7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릴 2017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양정두(26·인천시청)는 남자일반부 자유형 50m에서 23초49에 터치패드를 찍어 전체 6위에 머물렀다. 지난해 22초36의 대회기록을 작성하고, 2015년 대통령배전국대회에서 22초32의 한국기록을 세운 그였기에 이날 기록은 다소 아쉬웠다. 여자중학부 평영 100m에선 기대주가 탄생했다. 윤은솔(15·서울 청담중)이 1분10초42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세운 자신의 기록(1분13초37)을 무려 3초 가까이 단축시켰다.

광주 |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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