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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서울국제마라톤 겸 제88회 동아마라톤]“최고권위 대회 첫 우승, 큰 자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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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서울국제마라톤 겸 제88회 동아마라톤]“최고권위 대회 첫 우승, 큰 자부심”

강홍구기자 입력 2017-03-20 03:00수정 2017-03-20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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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마스터스 1위 류승화씨
풀코스 완주 이후에도 별로 지쳐 보이지는 않았다. 함께 출전한 남편과 포옹을 나눈 뒤 동료들과 기념촬영을 하며 우승 순간을 만끽했다. 여자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류승화 씨(39·천안마라톤클럽·사진)는 “그동안 동아마라톤과는 인연이 없나 했는데 드디어 우승을 차지했다. 무엇보다 동아마라톤에서 우승을 해서 더욱 기쁘다”며 환하게 웃었다.

그는 그동안 많은 국내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동아마라톤에서는 우승하지 못했다. 2년 전 3위가 류 씨의 대회 최고 성적이었다. 류 씨는 “아무래도 참가 규모도 크고 잘 뛰는 사람도 많이 나오다 보니 (우승을 차지하기가) 어려웠다. 겨울 동안 컨디션을 끌어올리기도 쉽지 않았다”면서 “오늘은 모든 게 만족스러웠다. 수도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우승을 하니 자부심이 느껴진다”며 기뻐했다. 류 씨는 이날 자신의 역대 최고 기록(2시간46분51초)에 1분 못 미치는 2시간47분51초를 기록했다.

충남 천안시에 거주하는 류 씨는 “대회 때마다 서울 남동생 집에서 신세를 진다. 늘 든든한 지원군이 돼 주는 남편, 동생 등 가족들과 천안마라톤클럽 동료들에게도 꼭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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