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국제테니스장 올원 파크 개장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2월 13일 08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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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올원 테니스파크 개장식
NH농협은행 올원 테니스파크 개장식
NH농협은행은 12일 경기 고양시 농협대에 국제대회를 열 수 있는 ‘올원 테니스파크’를 개장했다. 하드 코트 4개면과 300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샤워장, 사무실 등 부대시설도 갖췄다.

테니스 감독 출신인 박용국 NH농협은행 스포츠단 단장은 “국제대회와 국내 동호인 대회를 개최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라며 “꿈나무 테니스 교실, 유망주 대상 원포인트 레슨 행사 등 재능기부 활동의 무대로도 삼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NH농협은행 이대훈 은행장과 주원홍 전 테니스협회장, 성기춘 한국테니스진흥협회(KATA) 회장, 노갑택 명지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은 1959년 여자 정구부, 1974년 여자테니스를 창단한 한국 라켓 스포츠의 산실이다. 여자테니스 간판 스타 최지희는 올해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코리아오픈 복식에서 정상에 오르기도 했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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