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롭스포츠, 젝시오 10번째 모델 ‘젝시오Ⅹ’ 출시

  • 스포츠동아
  • 입력 2018년 1월 10일 16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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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롭스포츠코리아가 20년 역사를 자랑하는 젝시오 시리즈의 열 번째 모델인 ‘젝시오Ⅹ’을 출시했다. 던롭스포츠코리아 홍순성 대표는 10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젝시오Ⅹ’의 국내 출시를 알렸다.

‘젝시오Ⅹ’는 젝시오 시리즈의 노하우와 기술력이 모두 담긴 완성형 모델이다. 이번 신제품은 ‘트루 포커스 임팩트’ 기술을 도입해 타점 분포를 좁힌 대신 정타율을 높였다. 젝시오 특유의 안정감은 그대로 유지했다.

홍순성 대표는 “숫자 10이 완성을 뜻하는 만큼 ‘젝시오Ⅹ’은 전보다 높은 완성도를 통해 골퍼의 기대감에 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클럽”이라면서 “많은 사용자들이 상쾌하고 기분 좋은 타구 경험을 하며 골프의 진정한 매력을 느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젝시오Ⅹ’ 드라이버와 하이브리드, 페어웨이 우드 등이다. 또한 중량감 있는 샤프트를 원하는 골퍼들을 위해 미야자키 모델이 동시에 선보였다. 스페셜 에디션인 크래프트 모델은 5월 출시 예정이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드라이버 95만원, 하이브리드 45만원, 페어웨이 우드 60만원이다.

한편 이날 발표회에는 평소 젝시오 시리즈를 애용하는 박인비(30·KB금융그룹)가 참석해 새 제품을 직접 살펴봤다. 박인비는 “이번 전지훈련에선 기존 드라이버 대신 ‘젝시오Ⅹ’ 드라이버를 활용해 비거리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봉준 기자 shuto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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