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컨슈머]시원한 비거리… 초고반발 클럽 ‘마코토 드라이버’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0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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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프로톤사


㈜원프로톤사는 초고반발 클럽인 일본 마코토 드라이버를 선보였다. 마코토는 제한 기준 0.83을 뛰어넘는 0.91의 반발계수를 지닌 장타 전용 드라이버다.

수년간의 시행착오가 없으면 제작이 어려운 0.91의 고반발 드라이버는 ‘꿈의 드라이버’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아마추어에겐 환영 받는 드라이버다. 그렇다고 골프용품을 제조하는 여러 브랜드들이 섣불리 제조하는 것은 쉽지가 않다. 반발력을 높이려면 기술력과 공법이 뛰어나야 하기 때문이다. 또 스프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헤드 페이스를 얇게 만들수록 파손의 위험이 커져 사후서비스(AS)에 따른 과도한 비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코토 프리미엄 드라이버는 480cc로 제작했지만 무게 중량을 종전 460cc대의 무게로 유지시켰다, 또한 헤드 디자인의 품격화로 헤드가 과하게 커 보이지 않는다.

드라이버의 최대 효과를 위해 비거리 향상 및 최적의 방향성 유지에 목적을 두었다. 샤프트 하단 쪽에 대형헤드에 맞는 강성설계를 도입해 임팩트 존에서의 가속감과 고탄성 소재의 높은 탄성복원력 결합으로 최대의 비거리 향상을 보장한다.

또한 저중량 드라이버 샤프트특성에서 저하되는 방향성 유지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샤프트 상단부분에 480cc 대형헤드에 적합한 하이카본 크로스원단 소재를 적용해 드라이버 사용 시 부드러운 느낌을 주면서도 최적의 방향성을 유지한다.

반발계수가 높아질수록 타구음을 잡아주는 소음장치 또한 필요하다. 타사제품의 경우 찢어지는 듯한 소음으로 인해 연습장에서 옆 사람에게 폐를 끼치기도 한다. 마코토 드라이버는 과학적 설계방식으로 경쾌한 타구음을 실현하였다.

일본 큐이스트사와 국내 ㈜원프로톤사가 독점계약으로 론칭된 마코토 프리미엄 드라이버는 판매가를 론칭 기념으로 69만 원(소비자가 180만 원)에 소비자들에게 공급한다. AS는 1년간 무상이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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