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의 네가지 혁명 ‘G4 렉스턴’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3월 28일 05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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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프로젝트명 ‘Y400’의 신차명을 ‘G4 렉스턴’으로 확정 발표하고, 내외관 디자인을 공개했다. 사진제공|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프로젝트명 ‘Y400’의 신차명을 ‘G4 렉스턴’으로 확정 발표하고, 내외관 디자인을 공개했다. 사진제공|쌍용자동차
대형 프리미엄 SUV ‘Y400’ 차명 확정
주행성능·안전·스타일·하이테크 뽐내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는 27일 프로젝트명 ‘Y400’으로 개발해 온 대형 프리미엄 SUV 신차명을 G4 렉스턴(Rexton)으로 확정 발표하고 내외관 디자인도 함께 공개했다.

G4 렉스턴이라는 차명은 신차를 통해 선보일 주행성능, 안전성, 스타일, 하이테크 등의 네 가지 혁명(Great 4 Revolution)을 뜻한다.

풀프레임 차체와 후륜구동 시스템이 만들어내는 승차감과 4WD의 파워, 초고장력 4중 구조 쿼드프레임과 동급 최다 9에어백, 대형 SUV로서의 압도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 애플과 안드로이드 모두 사용 가능한 양방향 풀 미러링, 전방위 ADAS, 동급 최대 9.2인치 차세대 AVN 등 신차에 적용된 놀라운 신기술을 함축적으로 표현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G4 렉스턴(Rexton)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플래그십 SUV로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포드 익스플로러, 기아차 모하비 등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경쟁하게 된다. 열정적 자세로 성공의 여정에 최선을 다하면서 동시에 삶의 여유를 즐기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G4 렉스턴의 외관은 파르테논 신전(Parthenon)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으며 실내 디자인 역시 프리미엄 SUV라 부르기에 충분한 럭셔리한 감성품질을 담아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G4 렉스턴은 오는 30일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를 통해 공개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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