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中 가상통화 거래소 투자 나서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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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코인’과 협의 진행

국내 정보기술(IT) 회사 NHN엔터테인먼트가 가상통화 거래소 투자를 추진한다. 19일 NHN엔터테인먼트 투자전문 자회사 NHN인베스트먼트는 중국의 가상통화 거래소 오케이코인과 접촉해 투자 건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국에 오케이코인코리아 법인을 설립한 오케이코인은 한국어 홈페이지를 개설해 NHN엔터테인먼트를 파트너로 소개하고 있다.

쉬밍싱 오케이코인 대표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 “가상통화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국가인 한국 진출 소식을 공식적으로 전달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국내 IT 업계에 가상통화 거래소 투자 사례는 적지 않다. 카카오는 가상통화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지분 약 23%를, 넥슨은 가상통화 거래소 코빗 지분 65.19%를 보유 중이다.

신무경 기자 yes@donga.com
#nhn엔터#중국#가상통화#거래소#오케이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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