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6월 전국에서 재건축 재개발 아파트 1만7000여 채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 경기에서만 17개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1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5, 6월 일반분양에 나설 전국 재건축 재개발 아파트는 28개 단지, 총 1만7017채다. 주택시장 활황기였던 지난해 같은 기간(4099채)보다도 4배 이상 많은 물량이다. 아파트 재건축이 4162채, 단독주택 등을 아파트로 다시 짓는 재개발이 1만2855채다. 지방선거와 월드컵을 낀 6월 이전에 분양을 마치려는 조합이 많아 5월 둘째, 셋째 주 등에 특히 분양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로는 경기에서 가장 많은 8개 단지, 총 7329채가 일반에 분양된다. 서울에서는 9곳에서 총 4034채가 나온다. 양천구 신정동 신정뉴타운 2-1구역에 들어서는 ‘래미안 목동아델리체’(5월 분양 예정), 서초구 서초동 ‘서초우성1차 재건축’(5월) 등이 분양될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대구에서 4개 단지에 총 1431채가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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