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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화천산천어축제 5년 연속 150만명 돌파…역대 최단기간
뉴시스
업데이트
2019-01-22 16:11
2019년 1월 22일 16시 11분
입력
2019-01-22 16:11
2019년 1월 22일 16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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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북단 작은 산촌마을 주민들이 일궈낸 강원 화천산천어축제가 5년 연속 누적 관광객 150만 명을 돌파했다.
축제조직위에 따르면 개막 첫날 14만3869명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화천산천어축제가 17일째인 지난 21일 누적 관광객 150만2018명을 기록하며 15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2015년 이후 5년 연속이며 2015년과 2016년 23일보다 6일 빠른 것이며, 지난해 보다는 하루 앞당긴 것이다.
이런 추세라면 이번 축제 방문객은 지난해 역대 최다인 173만3979명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조직위는 전망하고 있다.
또 외국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지난 18일 10만3139명을 기록하며 3년 연속 10만명 돌파한데 이어 21일 현재 누적 방문객 13만1060명을 기록, 지난해 역대 최다인 12만615명을 넘어섰다.
이로 인해 지난 21일 현재 산천어축제로 인한 순수익은 카드 수익금 18억1762만원, 현금 수익금 5억7509만원, 상품권 사용매수 22만213장 등 총 23억9271만원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산천어축제가 글로벌 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보강해 질적 향상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일 개막한 2019 화천산천어축제는 27일까지 23일 동안 이어지며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즐거움과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한다.
【화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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