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국가부도의 날’ 개봉 9일 만에 2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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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2월 6일 08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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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부도의 날’ 포스터 © News1
‘국가부도의 날’ 포스터 © News1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그리고 뱅상 카셀까지 탄탄한 연기력과 매력을 겸비한 배우들의 강렬한 앙상블로 뜨거운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국가부도의 날’이 개봉 9일째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국가부도의 날’은 개봉 9일째인 이날 오전 8시 기준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로써 ‘국가부도의 날’은 지난 1일 개봉 4일째 100만 관객 돌파에 이어 개봉 9일째 200만 관객을 넘어서는 기록을 쓰게 됐다. 개봉 이후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개봉 2주차에도 흔들림 없는 흥행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국가부도의 날’은 지난 11월14일 개봉한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11월22일 개봉한 ‘성난황소’ 등 경쟁작을 모두 제치고 장기 흥행하고 있는 ‘보헤미안 랩소디’에 맞서 개봉 주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한국 영화의 저력과 화제성을 보여준 바 있다.

한편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생생한 캐릭터와 배우들의 뜨거운 연기, 그리고 전 세대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메시지로 호평의 입소문을 이끌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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