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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기 전에 이것만은…/채윤희]남편과 함께 세계 축구여행 떠나야지∼

      여행을 떠나려 한다, 죽기 전에. 얼마나 대단한 여행이기에 ‘죽기 전에’라는 단서에 거창한 다짐까지? ‘버킷리스트’란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일을 적는 것이지만, ‘할 수 있을 때 꼭 해보자’는 마음의 다짐이기도 하리라 생각한다. 나는 할 수 있을 때 두 가지 여행

      • 201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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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편지/권소희]“오갈 데 없는 장애인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영화 ‘도가니’가 개봉했다. 작가 공지영 씨의 소설이 원작인 이 영화는 청각장애인학교에서 일어난 아동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영화관을 나설 때 가슴이 답답했다. 남의 일 같지 않았기 때문이다. 명절마다 시골에 내려가면 희끗희끗한 머리의 두

      • 201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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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를 있게한 그 사람]소설가 복거일

      유전적 자산은 한 사람의 모습과 운명을 가장 근본적 수준에서 결정한다. 당연히 누구에게나 부모가 가장 중요한 사람들이다. 부모는 가장 중요한 환경이기도 하다. 사람은 정말로 중요한 것들은 배우는 줄도 모른 채 배운다. 삶은 깔끔할 수 없고 굴곡이 심하다는 것을 나는

      • 201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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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편지/장수빈]“아르바이트생에게 격려를”… 반말 등 삼가야

      얼마 전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내 주변에도 가정 상황이 어렵거나 학비를 마련하려는 젊은 학생들이 많다. 이들은 편의점이나 음식점 등에서 가리지 않고 일을 한다. 아르바이트생은 대학생이거나 사회 경험이 적은 젊은이라 일 처리가 어설플 때가 많다. 그래서인지 아르

      • 201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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