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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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중목욕탕 배수구에 발 끼어 9살 남자어린이 숨져

      9살 남자어린이가 대중목욕탕 배수구에 발이 끼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다. 20일 전북 정읍경찰서에 따르면 19일 오후 10시 정읍시의 한 목욕탕에서 직원 김모 씨(40)가 욕탕에 사람이 없는 것을 보고 배수구 마개를 열었다. 그는 영업 마감 1시간을 앞두고 1주일에 한 …

      • 20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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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 사실혼’ 서미경, 수십년 만에 등장…법정서 눈물, 왜?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 사실혼’ 서미경, 수십년 만에 등장…법정서 눈물, 왜?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95)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 씨(58)가 20일 수십년 만에 취재진 앞에 섰다. 검찰의 롯데 그룹 수사 결과 배임·탈세 혐의가 드러나 기소된 서미경 씨는 이날 오후 1시34분께 서울중앙지법 청사에 피고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검은색 정장 차림에 검은색 …

      • 20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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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가 날 기소해?”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 ‘역정’…신동빈·신영자·서미경 ‘눈물’

      “누가 날 기소해?”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 ‘역정’…신동빈·신영자·서미경 ‘눈물’

      ‘경영 비리’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롯데그룹 신격호 총괄회장(95)이 20일 재판에서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 씨는 눈물을 보였다.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 20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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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선 진료’ 김영재·김상만 “혐의 모두 인정한다” 선처 호소…이임순·정기양은?

      ‘비선 진료’ 김영재·김상만 “혐의 모두 인정한다” 선처 호소…이임순·정기양은?

      ‘보안 손님’으로 청와대를 드나들며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진료한 혐의를 받는 김영재 원장(57)과 김상만 전 녹십자아이메드 원장(55) 측이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김영재 원장의 변호인은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김태업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준비기일에서 “검찰 …

      • 20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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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전 대통령 자택 앞에 나체男 등장, 알몸으로 뛰어다녀…경찰에 연행

      박근혜 전 대통령 자택 앞에 나체男 등장, 알몸으로 뛰어다녀…경찰에 연행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삼성동 자택 인근에서 알몸으로 뛰어다닌 남성이 붙잡혔다. 경찰은 20일 오후 4시20분께 박 전 대통령의 삼성동 자택 앞 골목에 나체로 뛰어든 남성을 경찰서로 연행했다. 이 남성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박 전 대통령 자택 앞 골목으로 뛰어들며 고성을…

      • 20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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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 출석 30분 만에 퇴정 “누가 날 기소했나?”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 출석 30분 만에 퇴정 “누가 날 기소했나?”

      ‘경영 비리’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롯데그룹 신격호 총괄회장(95)이 20일 법정에 출석한 지 약 30분 만에 퇴정했다.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신 총괄회장은 20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시작된 재판에 약 20분 늦었다. 휠체어를 타…

      • 20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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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미경 ‘껌이라면 역시 롯데껌∼’ 광고 첫 모델…수천억 재산 보유 추정

      서미경 ‘껌이라면 역시 롯데껌∼’ 광고 첫 모델…수천억 재산 보유 추정

      40년 가까이 베일에 싸여있던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이자 총괄회장(95)의 세 번째 여인, 서미경 씨(58)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미경 씨는 20일 롯데그룹 비리 재판의 첫 공판에 출석했다. 그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으로 기소됐다. 서미경 씨는 1977년의 제1회 미…

      • 20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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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30억 들인 해양설비 핵심기술 빼돌린 인도인 구속

      국내 최초로 개발된 해양 설비 관련 핵심 기술을 빼돌린 외국인 엔지니어가 검찰에 구속됐다. 검찰은 해당 기술이 해외로 유출됐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부장 강해운)는 인도인 A 씨(49)를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2…

      • 20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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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타워 전망대 승강기 고장… 39명 갇혀

      다음 달 개장을 앞둔 국내 최고층 건물인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의 전용 엘리베이터가 시범 운영 중 갑자기 멈춰 탑승객들이 20여 분간 갇혔다가 구조됐다. 19일 롯데월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5분경 123층 롯데월드타워 건물의 지하 1층에서 엘리베이터 ‘스카…

      • 20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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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차밭 뒤덮은 파릇파릇한 봄

      녹차밭 뒤덮은 파릇파릇한 봄

      ▲ 서울 낮 최고 기온이 19도까지 오르는 등 올해 들어 가장 포근했던 19일 관광객들이 두꺼운 외투 대신 가벼운 옷차림으로 전남 보성군의 한 녹차밭에서 봄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보성=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 20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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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중에 억울한 몰매 맞을수도 있는 사회”

      “시위를 하면 법에 따라 교장이 이미 결정한 정책도 폐지될 것이라는 생각이 어디에 근거하는지 의문이다.” 전국에서 유일한 국정 역사 교과서 연구학교인 경북 경산시 문명고의 김태동 교장은 ‘민주주의의 실종’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연구학교 신청 전후로 벌어진 외부 세력의 개입을 이같…

      • 20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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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탄핵집회때 소매치기 잡은 이효리 친오빠

      [단독]탄핵집회때 소매치기 잡은 이효리 친오빠

      촛불집회와 태극기집회에 나온 사람들로 도심이 가득했던 1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 인근. 가수 이효리 씨의 친오빠 이국진 씨(44)는 무수한 사람들 사이에서 A 씨(62)가 60대 여성의 배낭에 손을 넣는 모습을 목격했다. 국진 씨는 어머니를 모시고 볼일을 보러 잠시 외출을 나온 참이었다…

      • 20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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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바둑대회… 中 ‘줴이’, 日 ‘딥젠고’ 꺾고 우승

      “정말 대단하네요.” 19일 일본 도쿄(東京)의 ‘UEC배 컴퓨터 바둑대회’ 행사장. 일본의 바둑 인공지능(AI) ‘딥젠고(DeepZenGo)’와 중국 바둑 AI ‘줴이(絶藝)’의 결승전을 중계하던 나카지마 미에코(中島美惠子) 2단이 탄성을 연발했다. 이날 대결에서 백을 잡은 …

      • 20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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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년새 3번째… 무허가 좌판 ‘화마 악몽’

      7년새 3번째… 무허가 좌판 ‘화마 악몽’

      18일 불이 난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어시장은 폭탄을 맞은 듯 처참했다. 이날 오전 1시 36분 시작된 불은 천장이 비닐천막으로 된 가건물 형태의 좌판 220여 개와 인접한 건물의 횟집과 점포 20여 곳을 태우고 약 2시간 반 만에 꺼졌다. 19일 화재현장은 어시장의 천장을 떠받…

      • 20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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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미경, 20일 롯데비리 재판 출석

      서미경, 20일 롯데비리 재판 출석

      298억 원 탈세 혐의 등을 받고 있는 롯데그룹 신격호 총괄회장(95)의 사실혼 배우자 서미경 씨(58·사진)가 20일 오후 2시 재판에 출석할 예정이다. 서 씨는 그동안 검찰 수사를 피해 일본에 체류하다 검찰에 재판 출석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

      • 20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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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백→ 88만원 세대→ 이생망… 사회불만 표현 수위 높아져

      이태백→ 88만원 세대→ 이생망… 사회불만 표현 수위 높아져

      “방학이 되면 국내파와 해외파 오렌지족이 어울려 사치 퇴폐 행각을 일삼는다. (중략) 종전엔 식당이나 록카페에서 파트너를 물색했는데, 요즘엔 그랜저 승용차 등을 몰고 가다 길가는 여학생 옆에 세워놓고 ‘야, 타라’ 하며….”(동아일보 1994년 1월 22일자) 한국 대중음악을 송두…

      • 20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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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속한 파도… 세월호 시험인양 연기

      야속한 파도… 세월호 시험인양 연기

      속도를 내던 세월호 선체 인양 작업에 제동이 걸렸다. 장비 문제와 기상 악화로 시험 인양이 무산되면서 다음 달 5일 시작되는 소조기(小潮期·밀물과 썰물의 격차가 작아져 조류가 느려지는 시기)에 맞춰 선체를 인양하려던 계획도 불투명해졌다. 19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17일 시작된 …

      • 20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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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의 눈/박성민]3년전 그때처럼… ‘우왕좌왕’ 해수부

      [기자의 눈/박성민]3년전 그때처럼… ‘우왕좌왕’ 해수부

      “시험 인양 결과가 좋으면 곧바로 실제 인양 작업에 착수할 수 있다.” 18일 오후 6시경 해양수산부는 출입기자들에게 ‘돌발 문자’ 한 통씩을 보냈다. 요지는 전남 진도군 맹골수도에 침몰한 세월호 선체를 인양하겠다는 것이었다. 다만 ‘시험 인양 결과와 기상 여건이 좋고 현장 전문가…

      • 20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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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렌지족 vs 흙수저… 한세대만에 딴세상

      ‘오렌지족’부터 ‘된장녀’를 거쳐 ‘흙수저’까지. 1992년 방탕한 소비문화에 빠진 젊은이들을 일컬었던 ‘오렌지족’이 등장한 지 올해로 25주년이다. 동아일보가 전문가들의 도움을 얻어 오렌지족 이후 2016년까지 사람(혹은 세대)을 지칭하는 주요 신어(新語) 211개를 분석한 결…

      • 20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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