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남성 한강대교 올라가 투신 소동… 5시간 정체
17일 오전 한 50대 남성이 서울 용산구 한강대교 아치 위로 올라가 현수막을 내걸고 1인 시위를 하다 투신 소동을 벌여 경찰과 소방당국이 2개 차로를 통제한 채 구조장비를 설치하고 있다. 곁으로 다가간 경찰(아래쪽 사진 오른쪽)의 설득 끝에 5시간 만에 내려온 남성은 곧장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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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한 50대 남성이 서울 용산구 한강대교 아치 위로 올라가 현수막을 내걸고 1인 시위를 하다 투신 소동을 벌여 경찰과 소방당국이 2개 차로를 통제한 채 구조장비를 설치하고 있다. 곁으로 다가간 경찰(아래쪽 사진 오른쪽)의 설득 끝에 5시간 만에 내려온 남성은 곧장 체포됐다.…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 일대 교통 체증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지목돼 왔던 삼각지 고가도로가 철거되고 지하차도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올해 2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계획안을 발표한 데 이어 교통 체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삼각지 고가도로 철거 등 교통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전남 광양 도심 도로에 땅 꺼짐(싱크홀) 현상이 발생, 행정 당국이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섰다.17일 오후 4시 26분께 광양시 중동 한 교차로 주변 편도 3차선 도로 내 1·2차로 한복판에서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다.크기는 지름 2m, 깊이 1.5m 가량이며 인명·재산 피해는 없는 것…
경찰이 한강대교에 올라가 투신 소동을 벌인 50대 남성을 체포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17일 오전 10시 55분경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위반 혐의로 A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대교 아치 위에 올라간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오전 5시 5…
골목길을 나가던 오토바이 배달원에게 모욕적인 언사를 뱉은 고급 외제차 운전자가 포착됐다.교통 관련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지난 16일 ‘배달 오토바이에게 모욕적인 욕설을 내뱉던 벤츠 운전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제보자 A 씨는 “내년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다. 예비 신랑…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 노선의 삼성역 개통이 지연됨에 따라 정부가 현재 삼성역 공사를 진행 중인 서울시에 구상권을 청구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국토교통부는 국민들의 편의를 위해 빠른 개통이 목표인 만큼 서울시와 협의는 지속해 나간다는 입장이다.17일 업…
신원 미상의 남성이 한강대교 교량 위에서 투신 소동을 벌이면서 출근길 교통 통제로 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소방 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17일 오전 5시 50분경 한 남성이 한강대교 위에 올라와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소방 당국과 공조해 현장에서 남…
경기 양평군은 두물머리와 세미원을 잇는 배다리를 정비해 3년 만에 개방했다고 16일 밝혔다. 배다리는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가 묻힌 화성시 현륭원(융릉)을 찾기 위해 한강을 건널 때 배 수십 척을 연결해 다리를 만들었다’는 사료를 바탕으로 제작된 부교다. 2012년 7월 남한강과 북…
“취객을 깨워서 승강장으로 데려갔더니 갑자기 욕설을 하면서 주먹을 날리는 일은 예삿일이죠.”14년간 서울 지하철 역사에서 지하철 보안관으로 근무하는 김성태 씨(47)는 “최근 강남역에서 불법 촬영하던 사람을 현장에서 적발했는데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20분 동안 난동을 부리는 걸 겨우 …
서울시가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을 돕기 위한 맞춤형 통합교통 서비스 앱을 출시한다. 서울시는 오는 17일부터 교통약자 대상 통합 교통 서비스 ‘서울동행맵’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동행맵은 그간 여러 플랫폼에서 개별적으로 운영돼왔던 교통약자 이동 서비스를 한…
코레일 대구본부는 새로 도입되는 KTX-청룡의 운행 개시 및 대구선 ITX-마음 추가 투입 등으로 열차 운행을 조정한다고 15일 밝혔다. KTX 개통 20주년 기념식에서 공개된 신형 고속열차 KTX-청룡 열차의 1편성은 515석으로 기존 KTX-산천(379석) 대비 136석 더 많은…
서울시가 무제한 대중교통카드 ‘기후동행카드’(기동카) 출시 후 2개월간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용자의 4%에 해당하는 약 2만 명이 월 20회 이상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3월 8일부터 11일까지 기동카 이용자 282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
서울 마포구가 연내 한강, 홍대, 망원시장 등 주요 관광 명소를 운행하는 ‘마포순환열차버스’를 운영한다. 가격은 성인 1명당 5500원으로 종일권을 끊으면 마포구 내 주요 관광지 18곳에서 자유롭게 타고 내릴 수 있다. 마포구는 관광객들이 골목 구석구석에 숨은 명소까지 편리하게 방문할…
10월부터 서울 한강을 달리는 한강 리버버스 선박 8대가 모두 건조에 착수됐다. 서울시는 한강에 새롭게 도입하는 수상 대중교통 ‘한강 리버버스’ 선박 8대 모두 건조에 착수해 9월 말 완성된다고 14일 밝혔다. 한강 리버버스는 마곡, 망원, 여의도, 잠원, 옥수, 뚝섬, 잠실 등 총 …
10월부터 서울 한강을 달리는 한강 리버버스 선박 8대가 모두 건조에 착수했다. 서울시는 한강에 새롭게 도입하는 수상 대중교통 ‘한강 리버버스’ 선박 8대 모두 건조에 착수해 9월 말 완성된다고 14일 밝혔다.한강 리버버스는 마곡, 망원, 여의도, 잠원, 옥수, 뚝섬, 잠실 총 7개 …
4월 두 번째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은 지난주보다 소폭 줄어들지만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에 나들이 차량들로 인한 혼잡은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부선, 영동선, 서해안선 및 상습정체구간 위주로 고속도로가 혼잡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토요일인 13일 교통량은 540만대, 일요일인…
부산 시내버스에서 돌연 심정지한 80대 노인을 당시 버스에 같이 타고 있던 승객들이 빠른 응급조치를 해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1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4시 40분경 부산 200번 버스 안에서 80대 남성 A 씨가 좌석에서 창문에 기대 미동이 없는 …
서울시의 대중교통 무제한 카드인 ‘기후동행카드’가 27일부터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도 충전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현금으로만 기후동행카드를 충전해야 했던 승객들의 불편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서울시는 서울지하철 1∼8호선 역사 내 1회권 발매기(충전 단말기)에 신용카드 결제…
서울시의 대중교통 무제한 카드인 ‘기후동행카드’가 27일부터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도 충전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현금으로만 기후동행카드를 충전해야 했던 승객들의 불편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서울시는 서울지하철 1∼8호선 역사 내 1회권 발매기(충전 단말기)에 신용카드와 간편…
4·10 총선 당일인 10일 수요일은 평소 주말보다 교통량이 줄어 고속도로가 한산하겠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20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1만대로 전망된다. 서울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