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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강병원]학교폭력 예방하려면 학생의 생각부터 바꾸게 해야

      ‘생각을 바꾸면 행동도 바뀐다’는 말은 흔히 통용되는 말이다. 학교폭력 예방대책 또는 학교폭력 근절대책과 관련해 특별한 방안들이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그 추진 성과는 별로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어떤 이유(인권 침해)를 제시하며 반발하고 나…

      • 201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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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우향화]바쁘다는 핑계로 빠지지 말고 한표 행사를

      11일은 제19대 국회의원 300명을 뽑는 총선거일이다. 과거 90%에 육박했던 투표율이 지난 총선에선 40%대로 떨어졌다. 갈수록 유권자들의 관심도가 낮아지고 투표율마저 하락해 국회의원의 대표성마저 흔들릴 정도다. 그런데 평소에는 그렇게 국회의원들을 질타하고 불평불만을 늘어놓다가 막…

      • 201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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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김영락]유명 교복업체답게 서비스도 철저했으면

      고등학교에 다니는 아이의 교복 넥타이 끝부분 실밥이 터져 구입처를 다시 찾았다. 유명 교복업체의 대리점이었다. 업주는 교복은 무료로 애프터서비스(AS)를 해주지만 넥타이는 소모품이기에 무상서비스가 안 된다고 했다. 넥타이 가격이 5000원밖에 하지 않는다며 구입을

      • 201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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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편지/이승규]노점상 LPG통 안전하게 관리해야

      얼마 전 거리에서 어묵꼬치를 사 먹었다. 옆에 서 있던 아저씨가 담배꽁초를 액화석유가스(LPG)통 쪽으로 버리는 장면을 보았다. 가끔 신문에서 ‘가스 폭발’ 기사를 읽었는데, 혹시나 담뱃불 때문에 LPG통이 폭발하지 않을까 싶어 걱정이 됐다. LPG는 연소성과 열효율이 비교적 높아 …

      • 201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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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서정수]식목일 나무 심기만큼 산불 조심을

      부지깽이를 꽂아도 싹이 난다는 청명이다. 청명은 한식과 함께 온다. 대개 식목일과 겹치고 몇 년에 한 번은 하루 간격이다. 그래서 ‘한식에 죽으나 청명에 죽으나’라는 속담도 있다. 청명은 화창한 봄기운을 맛볼 수 있는 날이고 한식은 조상의 산소를 살피고 찬음식을 먹는 날이다. 우리나라…

      • 201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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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김경환]인터넷 공간에도 ‘형사미성년자’ 표시를

      얼마 전 인터넷 카페에서 정보를 찾다가 우연히 심한 욕설이 가득한 글을 발견했다. 어떤 사람이 이런 글을 썼을까 궁금하기도 해서 글쓴이의 블로그에 방문했더니 놀랍게도 초등학생이었다. ‘인터넷에서는 이래도 되는가’ 하는 의문이 들었다. 인터넷의 대중화로 초등학생

      • 201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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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임종진]학교폭력 예방 위해 가벼운 클래식 들려주자

      작은 분식점을 운영하는 50대 독자다. 분식점에서 음악 방송을 틀어두는데 젊은 시절 들었던 곡들이 많이 나와 옛날 생각도 나고 가게 분위기도 좋아지는 것 같다. 1970, 80년대는 주로 라디오를 통해 음악을 들으면서 꿈을 키우며 정신적인 휴식을 취했다. 그런데 요즘은 게

      • 201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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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심규원]내리기도 전에 밀고 들어오는 지하철 승객들

      평소 지하철을 자주 이용한다. 그런데 내릴 때만 되면 짜증스럽다. 지하철 문이 열림과 동시에 승객이 내리지도 않았는데 들어오는 승객들 때문이다. 내릴 때마다 사람들이 나갈 통로는 내어 주겠지 하는 기대를 가져보지만 곧 실망으로 바뀐다. 오히려 내리려는 사람들을 밀치고 들어오는 모습을 …

      • 201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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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장영호]‘제돌이’ 방사한다니… 어디까지가 동물사랑일까

      결국 아버지는 일을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아내를 억지로 설득하여 아파트로 모신 지 두 달 만에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애들도 꽤나 달갑지 않다는 반응이었습니다. 아버지의 오줌 냄새를 치우기 위하여 나는 서둘러 아버지의 바지를 벗긴 후 세탁기에 넣었지만 그 일이 있은…

      • 201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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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육은주]아이돌 주도 케이팝 열풍 쉽게 무너질 수도

      케이팝(K-pop·한국대중가요) 열풍으로 우리 음악과 아티스트들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SM타운의 해외 콘서트가 몇 분 만에 매진되자 해외 팬들은 연장을 요구하며 플래시몹을 벌이기도 했다. 국내 아이돌 가수의 앨범이 해외 유명 차트 순위권에 들었다

      • 201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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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정남이]학교급식 육류 줄이고 생선 늘렸으면

      여고 3학년인 딸아이가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와 압박감 때문인지 최근 들어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속도 자주 쓰리다고 한다. 그래서 공부하는 데 지장을 많이 겪고 있다. 공부에 집중해야 하는 학생은 특히 섭취하는 식단이 중요한데, 아침 식사는 일찍 등교를 하는 관계로 먹는 둥 마는 둥 하…

      • 201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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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류우제]독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 필요하다

      “하와이는 미국 땅 대마도는 몰라도 독도는 우리 땅∼” ‘독도는 우리 땅’의 일부 가사다.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라는 것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당연히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러나 왜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인지 말해보라면 속 시원히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무관심…

      • 201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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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김계영]천안함 2주기 다가오는데 추모열기 저조해 씁쓸

      모처럼 백화점에 갔는데 화이트데이에 친구나 연인에게 줄 선물 사는 사람들로 붐볐다. 무슨 데이니 하는 날들은 업체의 상술에서 비롯됐다는 비판도 적지 않지만, 매년 많은 이들이 잊지 않고 선물을 주고받으며 그날을 챙긴다. 만약 지금 당장 거리에 나가 “3월 26일이

      • 201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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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엄소라]스타를 사랑하는 팬이라면 사생활도 보호해줘야

      연예인들은 팬들이 주는 사랑으로 생계를 유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그들은 때로 루머에 시달리거나 사생활 노출로 괴로움을 겪는다. 최근 한 인기 아이돌 스타의 사생활 문제가 세간의 주목을 끌었다. 사건은 인기가수 JYJ가 사생팬(연예인들의 사생활을 팬 이

      • 201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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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우윤숙]벚나무 대신 무궁화 심어 애국심 키우자

      나무를 심기에 알맞은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그런데 가로수나 정원수로 벚나무는 많이 심어도 무궁화를 심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무궁화는 이제 애국가나 교과서에나 나오는 상징적인 꽃으로 인식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 이에 비해 벚꽃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예산을 들

      • 201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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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배창기]꽉 막힐수록 구급차에 먼저 차로 양보를

      얼마 전 승용차를 타고 운전을 하고 있었다. 오후 5시경이었는데 평소 같으면 잘 뚫리던 도로가 심하게 교통정체를 겪고 있었다. 그때 내 승용차 뒤로 ‘앵’ 소리를 내면서 구급차 한 대가 달려오고 있었다. 도로가 막혀있는 상황이었지만 급히 구급차가 지나갈 자리를 만들

      • 201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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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 이은기]넘쳐나는 악플, 어떤 경우라도 용납 안돼

      요즘 TV나 신문에서 ‘악플(惡+reply)’이라는 말을 자주 접하게 된다. 주로 연예인, 유명인과 관련된 악의적인 댓글이 많다. 나도 웹사이트에서 악플을 보았는데 그 비방의 수준이 지나치다는 느낌이 들었다. 물론 우리는 열린 사회에 살고 있고 누구나 자유롭게 자신의

      • 201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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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찻잔을 들며/이은규]봄날의 딸기, 낡은 구두 한 켤레

      [찻잔을 들며/이은규]봄날의 딸기, 낡은 구두 한 켤레

      언젠가 당신은 고흐의 구두 그림을 본 적이 있다. 어두운, 환한 빛을 뒤로한 가죽구두 한 켤레. 어느 날 고흐는 동생 테오에게 편지를 쓴다. “다짐했다. 봄에 딸기를 먹는 일도 인생의 일부이긴 하지만 그건 일 년 가운데 아주 짧은 순간에 불과하고 지금은 가야 할 길이 멀다.” 19…

      • 201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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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덕노의 음식이야기]<140>밥

      [윤덕노의 음식이야기]<140>밥

      밥을 보약이라고 하지만 밥도 맛있게 먹어야 몸에 좋은 약이 된다. 밥을 맛있게 먹는 법을 연구한 사람이 있었으니 청나라 사람 장영(張英)이다. ‘강희자전(康熙字典)’ 편찬에 참여한 인물이니 학문적인 깊이가 만만치 않다. 장영은 열두 가지 조건이 맞아야 밥이 맛있다는 ‘반유십이합설(飯有…

      • 201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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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김영락]달리는 승용차서 명함형 전단 살포 ‘위험천만’

      며칠 전 부산 동래구의 한 백화점 앞 버스정류소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날카로운 무언가가 무서운 속도로 날아와 허벅지에 부딪혀 땅바닥에 떨어졌다. 무언가 하고 살펴보니 대출알선 명함형 전단이었다. 도로를 보니 한 승용차에서 명함형 전단을 날리고 있었다. 승용차에 탄 사람이 차…

      • 201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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