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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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핵폭탄 맞은듯” 칠레 산불 최소 112명 사망

      2일부터 중남미 칠레를 강타한 화마로 4일 기준 최소 112명이 숨졌다. 실종자가 수백 명에 달해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당국은 화재 진압과 실종자 수색에 안간힘을 쏟고 있지만 화재가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가브리엘 보리치 대통령은 …

      •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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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려묘 나라’ 러, 혹한속 숨진 고양이에 발칵

      ‘반려묘 나라’ 러, 혹한속 숨진 고양이에 발칵

      ‘애묘(愛猫)의 나라’ 러시아에서 혹한의 날씨에 열차에서 쫓겨난 고양이가 끝내 숨진 채 발견되자 국민적 공분이 일어났다. 러시아철도공사(RZD)는 이례적으로 사장 사과문까지 발표하며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일각에선 “전쟁과 경제난에 지친 국민들의 눈을 돌리려는 정부의 술책”이란 비판도…

      •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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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칠레 산불로 최소 99명 숨져… 보릭 대통령 “사망자 크게 늘어날 것”

      칠레 산불로 최소 99명 숨져… 보릭 대통령 “사망자 크게 늘어날 것”

      칠레 중부와 남부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99명으로 늘었다.4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칠레 국가재난예방대응청은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중부와 남부 지역에 걸쳐 거의 2만6000헥타르가 화재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당국은 소방 헬기 31대와 항공기, 약 14…

      •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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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산 아니었네…전세계 수천억 매출 올린 北 ‘이것’

      중국산 아니었네…전세계 수천억 매출 올린 北 ‘이것’

      북한에서 제조한 인조 속눈썹이 중국에서 포장을 거쳐 전 세계로 수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당국은 이를 통해 수천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업계 종사자, 무역 변호사, 북한 경제 전문가 등을 인용한 인터뷰를 토대로 중국 업체들이 북한에서 반제조된 인조 속…

      •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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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칠레 산불 사망자 64명으로 늘어…최소 372명 실종

      칠레 산불 사망자 64명으로 늘어…최소 372명 실종

      칠레 중부와 남부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64명으로 늘었다. 실종자도 370명을 넘고 일부 산불이 아직 진화 중이라 사망자수는 더 늘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4일(현지시간) CNN 계열사인 CNN 칠레는 현지 당국을 인용해 인명피해 규모를 이같이 전했다. …

      •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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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사한 미군 유해 맞는 바이든… 美, 친이란 무장단체 보복공습

      전사한 미군 유해 맞는 바이든… 美, 친이란 무장단체 보복공습

      2일(현지 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델라웨어주 도버 공군기지에서 지난달 말 친(親)이란 무장단체의 공습으로 요르단에서 숨진 미군 병사의 유해 운구 장면을 지켜보며 애도하고 있다. 당시 미군 3명이 사망하자 미국은 2, 3일 양일간 보복 공습을 단행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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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칠레, 대규모 산불 도심까지 번져… 최소 51명 사망

      칠레, 대규모 산불 도심까지 번져… 최소 51명 사망

      칠레 발파라이소주 비냐델마르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이 도심으로도 번져 완전히 전소한 거리 모습을 3일 항공 촬영한 사진. 곳곳의 주택과 자동차가 완전히 불탔음을 볼 수 있다. 최근 칠레 전역에서 90건이 넘는 산불이 발생해 최소 51명이 숨졌다.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엘니뇨…

      •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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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칠레 산불로 최소 46명 숨져…“사망자 더 늘어날 것”

      칠레 산불로 최소 46명 숨져…“사망자 더 늘어날 것”

      칠레 중부와 남부 지역에서 수십 건의 산불이 발생, 최소 46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불길은 아직 제대로 잡히지 않고 있어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3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이날 칠레 당국은 최근 기온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진 칠레 중부와 남부 지역에서 92건…

      • 202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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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파리 리옹역에서 흉기 난동…경찰 “3명 부상”

      프랑스 파리 리옹역에서 흉기 난동…경찰 “3명 부상”

      프랑스 파리 도심 리옹역에서 3일(현지시간)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3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5분께 말리 국적의 한 남성이 프랑스 국내와 스위스와 이탈리아로 향하는 노선이 있는 열차 승강장에서 흉기를 휘둘렀다. 이 사건을…

      • 202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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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가 사람 죽여” 난타당한 저커버그, 유해콘텐츠 청문회서 “죄송”

      “SNS가 사람 죽여” 난타당한 저커버그, 유해콘텐츠 청문회서 “죄송”

      “저커버그 씨, 당신 손에는 피가 묻어 있어요. 당신 회사의 서비스가 사람을 죽였다고요.” 지난달 31일 미국 상원 청문회장에 앉은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를 향해 공화당의 중진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이 질타를 퍼부었다. 방청석에서는 앳된 얼굴의 자녀 사진을 든 피해 가…

      •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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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직원 ‘하마스 연루’ 파문, 美 등 12개국 “지원중단”

      유엔직원 ‘하마스 연루’ 파문, 美 등 12개국 “지원중단”

      유엔 산하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 직원들이 지난해 10월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에 가담한 정황이 속속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미국, 독일, 영국 등이 잇따라 UNRWA에 “지원 중단”을 선언했고 유럽연합(EU)은 유엔에 긴급…

      •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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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군 “적 드론을 아군 오인”… KH의 이란산 자폭드론에 당해

      미군 “적 드론을 아군 오인”… KH의 이란산 자폭드론에 당해

      “친(親)이란 무장단체의 무인기(드론)를 미군 무인기로 오인했다.” 친이란 무장단체의 드론 공격으로 지난해 10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처음으로 중동 주둔 미군 3명이 숨진 사건의 후폭풍이 잦아들지 않고 있다. 미국의 초기 조사 결과, 당시 미군의 오판에 따라 해당 기지의 …

      •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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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 시드니 해변서 20대 여성 상어에 다리 물어뜯겨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시드니의 항구에서 한 여성이 상어에 공격당해 오른쪽 다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 AFP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사우스웨일스주 경찰은 이 여성이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불과 2㎞도 똘어지지 않은 엘리자베스 베이의 부두에서 헤엄쳐 나오던 중 상어의 공…

      • 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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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티 반군 공격받은 英유조선… 홍해 긴장 고조

      후티 반군 공격받은 英유조선… 홍해 긴장 고조

      26일(현지 시간) 홍해 아덴만 인근에서 영국 유조선 ‘말린 루안다’호가 예멘의 친이란 성향 후티 반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아 불타고 있다. 11일 미국·영국 연합군의 공습 뒤 후티 반군이 대형 민간 유조선을 향해 공격한 것은 처음이다. 선원 23명은 인도 해군에 구출됐다. 유조선의 안…

      • 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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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바마가 체포됐다고?… 허위 조작사진 판친다

      오바마가 체포됐다고?… 허위 조작사진 판친다

      최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사칭한 허위 음성이 유포된 가운데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체포됐다는 허위 정보가 담긴 딥페이크 사진까지 등장했다. 11월 미 대선을 앞두고 인공지능(AI)을 악용한 허위 정보 유포로 민주주의 근간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24일(현지 시간) …

      • 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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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대선 경쟁속 허위 폭력신고 ‘스와팅’ 확산… 헤일리도 당했다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증오와 극단의 정치가 일상까지 파고들면서 정치인 등을 대상으로 폭력을 예고하는 ‘스와팅(swatting)’이 크게 늘고 있다. 미 특수기동대(SWAT)에서 따온 신조어인 스와팅은 경찰이 잠재적 위험으로 인식해 대응하도록 만드는 허위 신고를 뜻한다. 정치인, …

      • 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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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위프트 가짜사진’에 美 발칵… 백악관도 “AI 악용 위험” 경고

      ‘스위프트 가짜사진’에 美 발칵… 백악관도 “AI 악용 위험” 경고

      “인공지능(AI)이 테일러 스위프트마저 딥페이크의 희생자로 만들었다.”(미국 뉴욕타임스·NYT)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얼굴 사진을 합성한 음란 이미지가 소셜미디어에 유포돼 미국 사회를 뒤흔들고 있다. 해당 이미지는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만들어낸 딥페이크 사진으로, X(옛…

      • 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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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티 반군, 홍해 英유조선까지 공격… “유가-곡물운송 치명타”

      후티 반군, 홍해 英유조선까지 공격… “유가-곡물운송 치명타”

      홍해 일대에서 민간 선박을 공격하며 항행을 방해했던 예멘의 친이란 성향 후티 반군이 영국 유조선을 겨냥한 미사일 발사로 선박이 화염에 휩싸이는 큰 피해를 입혔다. 피해 선박의 선원들은 구조됐다. 하지만 주변의 중동 산유국을 자극하거나 대형 유조선을 공격하는 행위를 자제해온 후티 반군이…

      • 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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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 “우크라가 포로 수송기 격추, 안보리 소집”… 우크라 “러가 장난, 사실 규명 국제조사 먼저”

      러 “우크라가 포로 수송기 격추, 안보리 소집”… 우크라 “러가 장난, 사실 규명 국제조사 먼저”

      우크라이나인 포로 65명을 포함해 탑승객 74명 전원이 숨진 러시아 수송기 추락 사건의 배후를 놓고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소행이라고 주장하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긴급회의 소집을 요구했다. 우크라이나는 오히려 러시아의 자작극이라고 맞섰다. 유엔 안보리는 2…

      •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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