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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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레이 아르헨 대통령, 이젠 공무원 향해 전기톱…“7만명 해고”

      유세장에서 전기톱을 휘두르며 긴축을 예고하고 실제로 집권 후 보조금 삭감 등을 단행했던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이번에는 공무원 7만명을 해고하겠다고 말했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밀레이 대통령은 전날(26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IEFA 라틴아메리…

      • 1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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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보다 국정지지율을 더 좌지우지하는 이 사람[정미경의 이런영어 저런미국]

      대통령보다 국정지지율을 더 좌지우지하는 이 사람[정미경의 이런영어 저런미국]

      최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국정연설을 했습니다. 평소 할아버지 같은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다양한 제스처를 취해가며 박력 넘치는 연설을 했습니다. 고령 콤플렉스를 돌파하기 위한 것입니다. 폭스뉴스는 바이든 대통령에게 그런 모습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조롱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카페인’이라…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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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연방대법 ‘먹는 낙태약 처방제한’ 심리 개시

      美연방대법 ‘먹는 낙태약 처방제한’ 심리 개시

      11월 대선을 앞두고 미국 사회에서 낙태권을 둘러싼 논란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 연방대법원에서 ‘먹는 낙태약’의 허용 여부를 결정짓는 세기의 재판이 본격 시작됐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26일 먹는 낙태약 ‘미페프리스톤’(사진) 처방을 규제하는 구두 변론을 시작…

      •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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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한미군사령관 “주한미군 2만8500명 유지해야”

      주한미군사령관 “주한미군 2만8500명 유지해야”

      폴 러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은 20일(현지 시간) “한국 방어를 위해 한반도 안팎에서 실시하는 다자훈련을 포함해 주한미군 2만8500명에 계속 투자(invest)해야 한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1월 대선에서 재집권한다면 주한미군을 철수하거나 감축할 수 있다는 관…

      •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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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印에 서울보다 넓은 ‘재생에너지 발전소’

      印에 서울보다 넓은 ‘재생에너지 발전소’

      “이젠 (부지가 얼마나 큰지) 더는 계산하지도 않습니다.”(사가르 아다니 아다니그린에너지리미티드 전무) 인도의 파키스탄 접경지역인 북서부 구자라트주. 광활한 벌판에 태양광 패널과 풍력 발전기가 끝도 없이 깔려 있다. 부지 면적이 726km²로 서울시(605km²)보다 넓은 수준. 세계…

      •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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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크롱, 한달새 5차례 ‘우크라 파병론’… “美 대신 나선 것” 분석

      마크롱, 한달새 5차례 ‘우크라 파병론’… “美 대신 나선 것” 분석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불붙인 ‘우크라이나 파병론’이 유럽 곳곳으로 번지는 조짐이다.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한 폴란드의 외교장관은 서방 병력의 우크라이나 주둔은 공공연한 비밀이라고 발언해 주목받았다. 마침 전날 러시아 정보국장은 프랑스가 2000명 규모의 …

      •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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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불법 이민자 추방법’ 두고, 연방대법-고법 다른 판단에 혼란

      美 ‘불법 이민자 추방법’ 두고, 연방대법-고법 다른 판단에 혼란

      11월 미국 대선의 주요 의제인 이민을 둘러싼 미국 내 갈등이 심각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갈등을 해결해야 할 사법부가 이민 의제를 놓고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도 분열과 대립을 확산시킨다는 비판이 나온다. 보수 우위인 미 연방대법원은 19일 “주(州)정부 직권으로 불법 …

      •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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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의회 “반역땐 최고 종신형” 보안법 만장일치 통과

      홍콩 의회 “반역땐 최고 종신형” 보안법 만장일치 통과

      홍콩 입법회(의회)가 반역, 내란 등의 범죄에 최고 종신형을 내리는 ‘홍콩판 국가보안법’을 19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중국은 2019년 홍콩에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발발하자 이듬해 홍콩 국가보안법을 마련해 홍콩을 옥좼다. 이번 법안은 홍콩 자체적으로도 반중 활동을 억제할 수 있는…

      •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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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식연설에서 비속어를 쓴 대통령이 있다?[정미경의 이런영어 저런미국]

      공식연설에서 비속어를 쓴 대통령이 있다?[정미경의 이런영어 저런미국]

      미국 대선이 가까워지면서 정치인들이 연설 무대에 오르는 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연설 무대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teleprompter’(텔레프롬프터)입니다. ‘tele’(멀리)와 ‘prompt’(즉각 실행)이 결합해 멀리서도 금세 원고를 읽을 수 있도록 해주는 장치라는 …

      •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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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틴-시진핑… 5월 中서 회담”

      “푸틴-시진핑… 5월 中서 회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취임식 직후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질 것으로 전해졌다. 17일(현지 시간) 끝난 러시아 대선에서 사실상 종신 집권을 확정지은 푸틴 대통령과 최근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를 치르며 1인 통치를 더욱 강화한 시…

      •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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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라파 지상전 우려”… 네타냐후 “전쟁목표 달성에 필요”

      바이든 “라파 지상전 우려”… 네타냐후 “전쟁목표 달성에 필요”

      최근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라파 지상전 강행 의지를 둘러싸고 갈등을 벌여 왔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한 달여 만에 전화 회담을 했다. 하지만 서로의 다른 입장만 확인한 채 별다른 성과를 거두진 못했다. 로이터통신은 18일 “바이든 대통령은…

      •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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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르’ 푸틴… 종신집권의 길로

      ‘차르’ 푸틴… 종신집권의 길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5∼17일(현지 시간) 치러진 대선에서 역대 최고 투표율(77.44%)과 최다 득표율(87.29%)로 5선을 확정하며 종신 집권의 길을 열었다. 17일 승리 연설에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를 거론하며 “러시아와 나토가 충…

      •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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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선 대관식’ 더 강해진 푸틴 “나토와 충돌은 3차대전” 엄포

      ‘5선 대관식’ 더 강해진 푸틴 “나토와 충돌은 3차대전” 엄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5∼17일 치러진 대선에서 77%대 투표율에, 90%에 육박하는 득표율로 5선 고지에 오르며 더욱 강력한 ‘푸틴의 시대’를 예고했다. 야권 유력 인사의 대선 후보 등록을 막고, 최초로 온라인 투표(원격 전자투표)까지 도입하며 거머쥔 기록이지만 역대 최…

      •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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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르헨 밀레이, 100일간 1000개 개혁안… 협치 못해 표류

      아르헨 밀레이, 100일간 1000개 개혁안… 협치 못해 표류

      “개혁에는 고통이 따른다” vs “밀레이 집권 후 살림살이만 나빠졌다”. 지난해 12월 10월 취임한 ‘아르헨티나의 트럼프’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사진)이 18일 집권 100일을 맞았다. 극우 성향이며 자유경제 신봉자인 그는 좌파 정권의 오랜 집권과 보조금 직접 지급 정책…

      •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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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대통령 되기에 너무 늙어… 나 말고”

      바이든 “대통령 되기에 너무 늙어… 나 말고”

      “지금이 오후 10시? 잠들 시간이 6시간이나 지났다.” 미국 역사상 최고령 대통령이며 11월 재선 가도에서 고령과 건강 이상설 등으로 공격받고 있는 조 바이든 미 대통령(82·사진)이 나이를 소재로 한 ‘자학 개그’를 선보였다. 고령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도구로 ‘웃음’을 택한 것…

      •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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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신집권 발판 오른 푸틴, “3차대전” 입에 올렸다

      종신집권 발판 오른 푸틴, “3차대전” 입에 올렸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5~17일 치러진 대선에서 74%대 투표율에, 90%에 육박하는 득표율로 5선 고지에 오르며 더욱 강력한 ‘푸틴의 시대’를 예고했다. 야권 유력인사의 대선 후보 등록을 막고, 최초로 온라인 투표(원격 전자투표)까지 도입하며 거머쥔 기록이지만 역대 최고…

      •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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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한미군 2만8500명이 필요한가”

      “주한미군 2만8500명이 필요한가”

      “한국이 여전히 2만8500명의 주한미군을 필요로 하는지, 아니면 변화가 필요한지 솔직하게 얘기할 때가 됐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1월 대선에서 승리한다면 차기 행정부에서 국방장관 후보로 꼽히는 크리스토퍼 밀러 전 국방장관 직무대행(사진)은 13일(현지 시간) 동아일보…

      •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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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가 국방장관 후보로 거론… 부친은 6·25 참전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국방장관 직무대행을 지낸 크리스토퍼 밀러는 ‘트럼프 충성파(loyalist)’로 평가받는다. 부친이 6·25전쟁 참전용사이자 자신도 1989년 한국에서 근무하는 등 한국과도 인연이 있다. 미 육군 특수전단(그린베레) 출신인 밀러 전 대행은 2014년 육군…

      •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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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입국 제한에, 中학생들 “서양 브랜드 옷 챙겨라”

      “미국에 입국할 땐 서양 브랜드 옷을 꼭 챙겨 입으세요. 소지품에 중국공산당 표시가 있으면 빼는 게 좋습니다.” 한때 미국 대학에 입학하는 해외 학생들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던 중국인 유학생들이 미중 갈등의 여파로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미국의 중국 학생에 대한 ‘차별’이 원인…

      •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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