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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외무, 미국에 “시장경제지위 인정해달라”…공급망 다각화 노력

      중국 공급망 의존도를 낮추려는 베트남이 미국에 ‘시장경제지위’(MES)를 인정해달라고 요청했다. 26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부이 타잉 썬 베트남 외무부 장관은 이날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미국에 베트남의 시장경제국 지위 인정을 요청한다”라고 밝혔다. 썬 장관…

      •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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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크롱, 한달새 5차례 ‘우크라 파병론’… “美 대신 나선 것” 분석

      마크롱, 한달새 5차례 ‘우크라 파병론’… “美 대신 나선 것” 분석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불붙인 ‘우크라이나 파병론’이 유럽 곳곳으로 번지는 조짐이다.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한 폴란드의 외교장관은 서방 병력의 우크라이나 주둔은 공공연한 비밀이라고 발언해 주목받았다. 마침 전날 러시아 정보국장은 프랑스가 2000명 규모의 …

      •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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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北中겨냥 “공중발사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 성공”

      美, 北中겨냥 “공중발사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 성공”

      미국 공군이 음속의 5배 이상 속도를 지닌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극초음속 미사일은 최소 음속으로도 미 공군기지가 있는 괌에서 중국 베이징까지(직선거리 약 4041km) 40분이면 도달하고, 추적이 어렵도록 회피 기동이 가능해 미사일 방어 체계를 무력화할 ‘게임 체…

      •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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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 시민들, 전쟁 부상자 위한 헌혈 긴 줄

      우크라 시민들, 전쟁 부상자 위한 헌혈 긴 줄

      19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교회 지하실에서 시민들이 러시아와의 전쟁으로 부상당한 사람들을 위해 헌혈하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일부 러시아인이 구성한 무장단체를 ‘쓰레기’라고 폄훼하며 “공소시효 없이 처벌하겠다”고 경고했다.

      •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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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틴-시진핑… 5월 中서 회담”

      “푸틴-시진핑… 5월 中서 회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취임식 직후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질 것으로 전해졌다. 17일(현지 시간) 끝난 러시아 대선에서 사실상 종신 집권을 확정지은 푸틴 대통령과 최근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를 치르며 1인 통치를 더욱 강화한 시…

      •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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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라파 지상전 우려”… 네타냐후 “전쟁목표 달성에 필요”

      바이든 “라파 지상전 우려”… 네타냐후 “전쟁목표 달성에 필요”

      최근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라파 지상전 강행 의지를 둘러싸고 갈등을 벌여 왔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한 달여 만에 전화 회담을 했다. 하지만 서로의 다른 입장만 확인한 채 별다른 성과를 거두진 못했다. 로이터통신은 18일 “바이든 대통령은…

      •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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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베트남 당 대외협력 담당 회담…“운명공동체 건설 추진 시작”

      중-베트남 당 대외협력 담당 회담…“운명공동체 건설 추진 시작”

      중국과 베트남 당 대 당 외교 담당자가 양당 교류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19일 중국 대외연락부에 따르면 전일 류젠차오 중국 대외연락부장과 레 화이 쭝 베트남 공산당 대외관계 중앙위원장은 중국 지린성 지린시에서 회담을 개최했다. 지린성은 중국 동북 3성 중 하나로 북한과 맞…

      •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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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한미군 2만8500명이 필요한가”

      “주한미군 2만8500명이 필요한가”

      “한국이 여전히 2만8500명의 주한미군을 필요로 하는지, 아니면 변화가 필요한지 솔직하게 얘기할 때가 됐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1월 대선에서 승리한다면 차기 행정부에서 국방장관 후보로 꼽히는 크리스토퍼 밀러 전 국방장관 직무대행(사진)은 13일(현지 시간) 동아일보…

      •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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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가 국방장관 후보로 거론… 부친은 6·25 참전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국방장관 직무대행을 지낸 크리스토퍼 밀러는 ‘트럼프 충성파(loyalist)’로 평가받는다. 부친이 6·25전쟁 참전용사이자 자신도 1989년 한국에서 근무하는 등 한국과도 인연이 있다. 미 육군 특수전단(그린베레) 출신인 밀러 전 대행은 2014년 육군…

      •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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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입국 제한에, 中학생들 “서양 브랜드 옷 챙겨라”

      “미국에 입국할 땐 서양 브랜드 옷을 꼭 챙겨 입으세요. 소지품에 중국공산당 표시가 있으면 빼는 게 좋습니다.” 한때 미국 대학에 입학하는 해외 학생들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던 중국인 유학생들이 미중 갈등의 여파로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미국의 중국 학생에 대한 ‘차별’이 원인…

      •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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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내가 지면 美전체 피바다 될 것”

      트럼프 “내가 지면 美전체 피바다 될 것”

      “내가 올해 대선에서 지면 미국 전체가 ‘피바다(bloodbath)’가 될 것이다.” 미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사진)이 ‘외국산 자동차 100% 관세’ 엄포를 놓으며 특유의 위협적인 언사를 내놓았다. 조 바이든 대통령 선거 캠프는 “정치적 폭력 위협”이라며 “1…

      •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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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자 또 ‘구호트럭 참사’, 최소 20명 사망 두고 책임 공방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또다시 이스라엘군이 구호품을 기다리던 민간인들을 공격해 최소 20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무장괴한들의 소행”이라며 자신들과 연관 없는 사건이라고 부정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 등은 “14일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에서 구호품을 실은…

      •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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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틴, 30년 집권 길 열어… 러 투표소 곳곳 방화-염료투척

      푸틴, 30년 집권 길 열어… 러 투표소 곳곳 방화-염료투척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종신집권 초석을 다지는 러시아 대선이 17일 마무리됐다. 사상 최고 득표율이 예상되지만 일부 투표소에선 푸틴 정권에 반발하는 방화와 염료 투척 등 ‘선거 방해’ 사건들도 잇따랐다. 푸틴 대통령의 최대 정적(政敵)으로 지난달 의문사한 알렉세이 나발니의 측근들도 …

      •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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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日제철의 US스틸 인수에 우려 표할 것”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10일 미 워싱턴에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기 직전 일본제철의 미 철강기업 US스틸 인수 추진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할 계획이라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1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11월 미 대선을 앞두고 집권 …

      •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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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의회 다음 타깃은 ‘테무-쉬인’… 디지털 주도권 지키기

      “이 법안은 틱톡을 금지하는 게 아니라, 이를 악용하거나 미국에 해를 가할 수 있는 누군가의 손에 있지 못하도록 막는 것이 목적이다.”(커린 잔피에어 미국 백악관 대변인) 이른바 ‘틱톡 금지법’이 미국 하원을 통과하자 현재 미국이 중국과의 산업안보 전쟁을 얼마나 중시하는지를 보여준다는…

      •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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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냉전 격화… 美하원 ‘틱톡금지법’ 통과, 中 “마구잡이 탄압”

      디지털 냉전 격화… 美하원 ‘틱톡금지법’ 통과, 中 “마구잡이 탄압”

      미국 하원이 13일(현지 시간) 중국 정보기술(IT) 기업 바이트댄스 소유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사실상 미국에서 퇴출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바이트댄스가 소유한 지분을 매각하지 않으면 미국에서 틱톡 사용을 금지한다는 내용이다. 미 전체 인구 3억4000만 명 중 절반인 1억700…

      •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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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틴 “北, 자체 핵우산 보유… 러에 도움 요청 없어”

      푸틴 “北, 자체 핵우산 보유… 러에 도움 요청 없어”

      북한과의 군사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2일(현지 시간) “북한이 자체적인 ‘핵우산(nuclear umbrella)’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15∼17일 실시되는 대선을 앞두고 이날 국영 리아노보스티통신 및 로시야1방송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푸틴 대통령은…

      •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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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필리핀·일본, 4월 워싱턴서 3국 정상회의 최종 조율”

      “미국·필리핀·일본, 4월 워싱턴서 3국 정상회의 최종 조율”

      미국과 필리핀, 일본이 4월 미 워싱턴에서 3국 정상회의를 실시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13일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3국 정상회의 조정을 위해 20일 가미카와 요코(上川陽子) 일본 외무상이 필리핀을 방문해 3국…

      •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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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北벌목공 탈북 돕던 한국인 선교사, 러서 ‘간첩 혐의’ 체포

      [단독]北벌목공 탈북 돕던 한국인 선교사, 러서 ‘간첩 혐의’ 체포

      러시아 당국이 간첩 혐의로 체포해 구금하고 있는 한국인 백모 씨는 러시아 연해주의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선교사로 활동하며 현지 탈북민과 북한의 파견 노동자 탈북 등에 관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백 씨가 올해 초 체포될 당시 그의 아내와 현지 상사(商社)의 지사장인 한국인 교민 A 씨도 체포…

      •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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