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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트럼프 막으려 재선 출마”… 고향서 흑인 표심 공략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때문에 재선 출마를 결심했다. 그는 미 역사상 가장 반(反)민주적인 대통령이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15일 야당 공화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첫 경선인 아이오와주 코커스(당원대회)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압승한 날, 흑인 인권운동가 앨 샤프턴 목…

      • 20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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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난 사람들’ 이성진 감독, 美 에미상 감독·작가상 수상

      ‘성난 사람들’ 이성진 감독, 美 에미상 감독·작가상 수상

      한국계 작가 겸 감독인 이성진이 에미상 감독상과 작가상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이 감독은 1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제레스(LA) 피콕 극장에서 열린 제75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원제 BEEF)로 미니시리즈·TV영화 부문 감독상과 작가상을 수…

      • 202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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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젤렌스키, 美금융 ‘큰손’ 만나… 자금난 돌파구 주목

      젤렌스키, 美금융 ‘큰손’ 만나… 자금난 돌파구 주목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미국 최대 은행 수장을 만난다. 우크라이나가 미국과 유럽연합(EU)에서 전쟁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정부 간에 풀리지 않는 자금 지원 문제를 민간 ‘큰손’을 통해 해결할지 주목된다…

      • 202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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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미반중 택한 대만… 中 “통일은 필연” 바로 압박

      친미반중 택한 대만… 中 “통일은 필연” 바로 압박

      ‘선거의 해’인 2024년 주요국 첫 대선이자 미국과 중국의 대리전 성격으로 치러진 13일 대만 총통 선거에서 반(反)중국·독립주의 성향이 강한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의 라이칭더(賴淸德·65) 후보가 승리했다. 그의 당선으로 대만은 미국과 협력해 중국을 견제하는 현재 구도를 강화할 …

      •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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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산율 0.6명→1.97명… 日기업 9년만의 ‘기적’

      출산율 0.6명→1.97명… 日기업 9년만의 ‘기적’

      “유연 근무제와 재택근무를 활용하니 확실히 아이 키우며 일하기가 쉬워졌습니다. 효율적으로 시간을 쓰면서 업무 집중력도 높아졌어요.” 일본 5대 종합상사 중 하나인 이토추상사의 정보기술(IT) 부문 19년 차 여직원 이치하시 가요(市橋加代) 씨는 “2022년 딸을 낳고 육아휴직을 쓴 후…

      •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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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 득표 커원저, 양당체제 깬 장외주역

      26% 득표 커원저, 양당체제 깬 장외주역

      13일 대만 총통 선거에서 제2야당 민중당 커원저(柯文哲·65·사진) 후보는 집권 민진당 소속 라이칭더(賴淸德) 당선인의 ‘장외 승리 주역’으로 꼽힌다. 이번 대선 과정에서 제1야당 국민당 허우유이(侯友宜) 후보와 단일화를 추진했지만 협상 결렬 후 완주해 제3정당 후보로는 역대 최다 …

      •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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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힘의 ‘전랑외교’에 유연함으로 맞선 ‘고양이 전사’

      中 힘의 ‘전랑외교’에 유연함으로 맞선 ‘고양이 전사’

      13일 치러진 대만 총통·부총통 선거에서 승리한 집권 민진당의 샤오메이친(蕭美琴·53·사진) 부총통 당선인은 뤼슈롄(呂秀蓮) 전 부총통(2000∼2008년 집권)에 이은 역대 두 번째 여성 부총통이다. 2020년부터 3년간 사실상 ‘주미국 대만대사’ 격인 미 워싱턴 주재 대만대표부 대…

      •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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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칭더, 차이잉원보다 강한 ‘대독파’… “中, 팔 비틀자 反中 결집”

      라이칭더, 차이잉원보다 강한 ‘대독파’… “中, 팔 비틀자 反中 결집”

      “대만은 이미 주권국이다. (중국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할 필요가 없다.” 라이칭더(賴淸德) 대만 총통 당선인이 집권 민주진보당 후보 시절이던 지난해 8월 외신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에서 줄곧 ‘하나의 중국’을 주장하며 대만의 존재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 중…

      •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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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대만과 협력 확장할 것” vs 中 “잘못된 신호 보내지 말라”

      美 “대만과 협력 확장할 것” vs 中 “잘못된 신호 보내지 말라”

      역대 대만 지도자 가운데 반(反)중국 성향이 가장 강한 인물로 꼽히는 라이칭더(賴淸德) 총통 당선인의 등장으로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가 격랑에 빠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라이 당선인은 13일 수락 연설에서 “비굴하지도, 거만하지도 않게 현상 유지를 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

      •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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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무효율 높이려 다양한 시도 했을 뿐… 회사도 뒤늦게 출산율 증가 보고 놀라”

      “업무효율 높이려 다양한 시도 했을 뿐… 회사도 뒤늦게 출산율 증가 보고 놀라”

      “직원들에게 아이를 낳으라고 독려하지 않았습니다.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펴니 결과적으로 출산율이 높아진 겁니다.” 이토추상사의 업무 개혁을 총괄하는 고바야시 후미히코(小林文彦·사진) 대표이사 부사장은 지난해 12월 14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사내 합계출산율이 10년…

      •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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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감온도 영하40도 ‘냉동고 경선’… 지지자들 투표소 모으기 비상

      체감온도 영하40도 ‘냉동고 경선’… 지지자들 투표소 모으기 비상

      15일(현지 시간) 미국 야당 공화당의 대선 후보를 뽑기 위한 첫 경선을 앞두고 중부 아이오와주에는 주말부터 북극 한파가 몰아쳤다. 13일 두툼한 외투를 입고 있어도 거리에 서니 냉기가 뼛속까지 파고들어 몸이 절로 움츠러들었다. 특히 최근 며칠 동안 계속된 눈 폭풍으로 이미 곳곳에 3…

      •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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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포]두쪽난 아이오와… 농촌선 “트럼프가 희망” 도시선 “감옥 보내야”

      [르포]두쪽난 아이오와… 농촌선 “트럼프가 희망” 도시선 “감옥 보내야”

      “도널드 트럼프는 온갖 정치적 박해에 시달리면서도 우리를 위해 싸우고 있다. 트럼프에 대한 공격은 그의 지지자 모두를 공격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13일(현지 시간) 미국 아이오와주(州) 오번데일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슬로건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Make America …

      •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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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칭더 집권했지만 16년만에 여소야대… 제3당이 ‘캐스팅 보트’

      라이칭더 집권했지만 16년만에 여소야대… 제3당이 ‘캐스팅 보트’

      “대만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이 지지율이 낮은 총통 당선인을 보유하고, 입법원(국회) 제1당에서 제2당으로 전락해 ‘이중(二重) 소수’에 빠졌다.” 13일 대만 총통 선거와 같은 날 치러진 입법위원(국회의원) 선거 결과에 대한 현지 언론 롄허보의 평가다. 민진당은 이날 총통 선거에서…

      •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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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親美 vs 親中 vs 중도… 대만 총통선거 D―1

      親美 vs 親中 vs 중도… 대만 총통선거 D―1

      세계 76개국에서 대선과 총선이 치러지는 ‘슈퍼 선거의 해’ 주요국 첫 주자로 대만 대선 격인 총통 선거가 13일 치러진다. 집권당이자 친미·독립 성향의 민주진보당 라이칭더(賴淸德·왼쪽 사진) 후보와 친중 성향의 제1야당인 국민당 허우유이(侯友宜·가운데 사진) 후보의 박빙 승부가 예상…

      •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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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잉주 “시진핑 믿어야”… 친중에 되레 역풍

      마잉주 “시진핑 믿어야”… 친중에 되레 역풍

      친(親)중국 성향의 마잉주(馬英九·사진) 전 대만 총통이 “시진핑(習近平)을 믿어야 한다”고 발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만 총통 선거가 요동치고 있다. 이 발언이 마 전 총통이 소속된 제1야당 국민당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 커지고 있다. 11일 중앙통신사 등 대만 언론들에 …

      •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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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中의 대만선거 개입-도발 용납 못해”… 中, 대만 인근 군용기 15대-군함 띄워 압박

      미국과 중국의 대리전 양상으로 전개된 대만 총통 선거(13일)를 앞두고 미중 신경전이 점입가경이다. 두 나라는 서로에게 경고를 날리며 으르렁댔고, 상대방을 향해 “선거 개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조 바이든 행정부의 고위 당국자는 10일(현지 …

      •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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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포]英서 온 유권자 “제2홍콩 안돼”… 在中기업인 “反中이 경제 망쳐”

      [르포]英서 온 유권자 “제2홍콩 안돼”… 在中기업인 “反中이 경제 망쳐”

      11일 대만 타오위안 국제공항은 오전부터 인파로 북적거렸다. 특히 상대적으로 차분한 출국장과 달리, 입국장은 고국으로 돌아오는 대만인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고향을 찾은 기업인 여모 씨(49)는 “이번 선거에 꼭 투표하겠다. 지난 8년간 중국과의 관계가 망가진 탓에…

      •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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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한 日대사에 미즈시마 내정… 6년전 총괄공사 지낸 한국통

      주한 日대사에 미즈시마 내정… 6년전 총괄공사 지낸 한국통

      새 주한 일본대사로 미즈시마 고이치(水嶋光一·62·사진) 주이스라엘 대사가 내정됐다. 11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아이보시 고이치(相星孝一) 주한 일본대사 후임으로 미즈시마 대사를 내정하고 한국 정부에 아그레망(외교 사절 파견에 대한 주재국 동의)을 요청했다. 미즈시마…

      •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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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일리 추격에… 트럼프 ‘출마 자격 없다’ 허위정보 퍼뜨려

      헤일리 추격에… 트럼프 ‘출마 자격 없다’ 허위정보 퍼뜨려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에서 선두를 달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추격자’ 니키 헤일리 전 주유엔 미국대사의 출마 자격에 관한 허위 정보를 퍼뜨리고 있다. 헤일리 전 대사가 인도계 이민 2세라는 점을 부각해 반(反)이민 성향이 강한 보수 백인 지지층을 규합하고 경쟁자의 지지율을 깎…

      •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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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쟁 불똥 튈라… 이라크 총리 “미군 철수해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이라크에서는 자국 주둔 미군을 철수시키자는 주장이 거세다. 하마스와 마찬가지로 이란의 지원을 받는 이라크 내 무장세력들이 최근 이라크 주둔 미군에 대한 공격을 거듭하고, 미국 또한 보복에 나서면서 이라크 땅이 양측의 분쟁터로 …

      •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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