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동아]“보이차, 복부비만 해소 등 다이어트에 효과”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4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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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차추출물 ‘보이미락’… 1포 섭취로 보이차 33잔 먹는 효과
출시기념 선착순 최저가 판매

종근당건강이 출시한 보이차추출물 ‘보이미락’.
종근당건강이 출시한 보이차추출물 ‘보이미락’.
요즘은 영양 과잉의 시대다. 누군가는 현재를 ‘포식의 시대’라 정의하기도 한다. 서구화된 생활습관과 운동 부족, 과도한 음주 및 흡연도 만연하다. 만병의 근원인 비만이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대사질환의 대표적 지표 ‘복부비만’

비만이 불러오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혈관 질환 등은 ‘체내의 시한폭탄’이라고 불린다. 한순간에 예고 없이 치명적 증상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특히 비만 인구가 늘어남과 동시에 비만을 동반하는 당뇨병 환자가 2016년 기준 48%를 기록했는데, 그중 복부비만 환자의 비율이 58.9%로 나타났다. 또한 만성콩팥병 환자가 복부비만이 있는 경우 정상 체중 환자에 비해 심혈관 질환이 2배나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복부비만이 여러 대사질환의 대표적 원인인 것이다.

다이어트, 중년에겐 쉽지 않은 과제

모든 질병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복부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이어트가 필수다. 하지만 복부비만에 취약한 중년의 경우 다이어트는 좀처럼 쉽지 않다. 단식이나 과격한 운동보다는 몸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일상생활에서 꾸준히 관리를 하는 ‘건강한 체중감량’이 이뤄져야 하는데, 이는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나이가 들수록 기초대사량도 저하되고,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도 쉽지 않다. 이 때문에 다이어트를 돕는 보조 식품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으며 그중에서 ‘보이차(푸얼차)’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인 보이차


보이차는 녹차를 100% 발효한 흑차 중 하나로 옛 중국 황실에서 즐겼던 명차다. 중국의 동의보감으로 불리는 본초강목습유(本草綱目拾遺)에 따르면 보이차가 몸속의 해로운 기름기를 제거하고 숙취 해소와 소화, 갈증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단, 이런 효과를 보기 위해선 하루 최소 33잔의 보이차를 마셔야 한다. 이는 현실적 어려움이 따르기에 보이차의 유효성분을 추출한 ‘보이차추출물’을 섭취하는 방법이 제시되고 있다.

실제로 보이차의 대표적 성분인 갈산이 지방분해효소를 억제해 몸에 분해된 지방이 흡수되는 것을 막고, 지방을 몸 밖으로 내보내 체지방 감소를 돕는다. 현대의학에서도 보이차가 다이어트, 동맥경화 및 노화예방 등에 효능이 있음이 검증돼 보이차추출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개별 원재료로 인정받았다.



종근당건강, 보이차추출물 ‘보이미락’ 출시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종근당건강은 최근 이 보이차추출물 ‘보이미락’을 선보였다. 보이미락은 하루 1포 섭취로 보이차 33잔 분량의 갈릭산 35mg을 섭취할 수 있다. 이는 체지방 감소와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풍미가 깊어 보이차 본연의 맛도 느낄 수 있다.

종근당건강은 보이미락 출시를 기념해 26일부터 5월 1일까지 선착순으로 1000명에게 유통최저가로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박진혜 기자 jhpark1029@donga.com
#종근닥#보이미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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