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글로벌의료서비스대상]위내시경-속편한내과

  • Array
  • 입력 2012년 4월 18일 10시 30분


코멘트

위암·대장암 등 당일검사로 용종 제거

속편한내과는 위·대장내시경 전문클리닉과 종합검진센터 두가지만큼은 대학병원에 버금간다고 자부한다.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은 검사하는 의사와 장비의 수준에 따라 진단에 많은 차이가 난다.

속편한내과는 경험이 풍부한 내시경 전문의가 최신 기종의 내시경 기계를 사용, 직접 검사와 시술을 한다. 이런 장점을 바탕으로 속편한내과 종합검진센터는 국내 암 1~2위인 위암과 대장암을 비롯, 간암 등 다빈도 암, 고혈압·당뇨 등 만성 질환을 체계적으로 검사한다. 특히 '진료-검사-치료-설명'을 모두 당일에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해 큰 호평을 받는다. 대장내시경 검사 중 발견된 용종을 당일에 용종절제술로 제거하여 간편하게 대장 용종을 치료할 수 있다.


속편한내과는 현재 전국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2000년 9월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 천안, 대전, 대구, 인천, 수원, 안양 등 전국에 현재 31개 지점을 갖고 있다. 2000년 개원 당시 식도스텐트 삽입술, 용종절제술, 담도 결석 쇄석술 등 대학병원에서 치료가 가능한 시술을 일차 의료기관에서 시행할 수 있도록 의료인력과 시설을 갖추고 병원의 문턱을 낮추는 등 의료 서비스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유사한 상호의 속편한내과가 난립할 정도로 '속편한'이라는 브랜드는 소화기 질환의 대명사로 불리게 되었다.


# 소화기 전문의 100명, 정기적인 전문세미나 개최

강동훈 속편한내과 서울한강센터 대표원장은 "속편한내과 네트워크 병원에 가입하려면 소화기내과 전임의 과정을 이수하고, 소화기내시경 전문의 자격을 갖춘 내과전문의가 2인 이상 근무하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의료인력의 질과 시설 및 장비의 표준화를 이루고 있는 것이다.

대학교수 및 전문병원 출신의 의료진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풍부한 임상 경험과 진료 노하우를 공유한다. 각 지역에서 내시경 세미나에 강사로 참여하여 개원가의 소화기 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선도하고 있다. 동료 의사들이 본인과 가족의 내시경검사를 의뢰할 정도로 검사의 정확성과 안전에 믿음을 보내고 있다.


속편한내과는 주요 암 검진 등 건강보험공단 검진 및 종합검진이 가능하며 내시경 및 초음파 검사 등 각종 검사와 당일 용종절제술이 가능한 시설과 장비를 갖추었다. 환자의 입장을 고려한 진료와 설명, 그리고 사후 관리를 통해 '환자를 내 가족처럼'이라는 슬로건을 실천해 나간다. 100명에 달하는 전국의 원장들이 정기적인 세미나를 통해 새로운 지식과 환자 치료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도 크다.




신동아 의학담당기자 최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