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노안녀 미니양악 성형 후 동안녀로 재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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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9월 9일 11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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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사이 우리사회에 불어 닥친 동안 열풍이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얼굴뼈 수술없이 간단하게 얼굴 윤곽교정이 가능한 ‘미니양악수술’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동안(童顔)과 노안(老顔)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그동안 ‘젊어 보인다’와 ‘나이 들어 보인다’의 차이는 보통 피부의 탄력과 얼굴의 주름상태에 따라 구분 짓곤 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이 말하는 동안의 제일 조건은 얼굴 각 부분의 비율. 실제로 동안으로 소문난 연예인들을 보면 상안(이마), 중안(눈썹에서 코끝)에 비해 하안(코끝에서 턱끝)이 짧은 편이다. 결국 동안이 되기 위해서는 얼굴 골격을 교정해야 되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최근 일반인들에게 부쩍 높은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 미니양악수술이다. 이파니, 김지혜, 강유미, 신이, 신은경 등 여자 연예인들이 받은 것으로 알려진 양악수술은 사실 턱뼈나 치아의 불규칙성을 교정하는 것으로 위턱과 아래턱을 동시에 수술하는 것. 미용적인 수술이라기보다는 턱 교정 수술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반면 미니양악수술은 양악수술과 달리 뼈를 절골하지 않고, 스마일존 교정을 해줌으로써 코를 높이는 효과뿐 아니라 얼굴윤곽까지 높여줘 얼굴에 입체감을 준다. 또 턱라인 교정을 통해 코와 턱을 연결하는 윤곽라인을 입술보다 안쪽으로 위치할 수 있도록 교정시켜준다. 가장 큰 장점은 양악수술과 달리 하루 만에 퇴원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지난 8월 4일 케이블 채널 tvN ‘화성인엑스파일’에 노안녀로 출연, 화제를 모았던 김미화씨도 미니양악수술을 통해 제2의 인생이 시작된 케이스.

당시 방송에서 김미화씨는 실제 나이가 25세임에도 불구하고 주변 사람들로부터 40대로 오해 받아 외모에 대한 심한 콤플렉스를 갖게 됐다고 토로했다. 특히 노안으로 인해 예쁜 옷도 포기해야 하고 남자친구에게 배신까지 당하자 동안이 되기 위한 수술을 결심하게 됐다.

이에 김씨는 화성인엑스파일 제작진과 함께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한 성형외과를 찾아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광대축소술 및 돌출입교정을 위한 미니양악수술과 지방이식, 코성형, 눈성형 등을 받기로 결정했다.

수술을 받은 김미화씨는 지난 9월 8일 화성인엑스파일에 다시 출연, 성형 후 모습을 공개해 다시 한 번 화제가 되고 있다. 튀어나온 광대와 돌출입으로 나이 들어 보였던 외모가 180도 변신, 동안에 세련된 이미지까지 가미돼 180도 다른 외모로 변신에 성공한 것이다.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너무 예쁘게 변해 깜짝 놀랐다”, “이제는 동안이 된 것 같다”라며 놀라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김씨가 받은 미니양악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은 폭발적이다.

김씨의 수술을 담당한 압구정앤성형외과(www.npretty.com) 서성보 원장은 “미니양악은 빠른 수술시간과 수술 당일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한 수술이라 큰 부담이 없는 수술”이라며 “투자에 비해 얻게 되는 만족도가 높기 때문에 학생, 직장인들이 많이 선호하고 있다”고 전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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