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적 검색 사이트 'OP.GG',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팀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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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2월 2일 11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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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GG(이하 오피지지 / 대표 박천우, 최상락)는 블루홀의 배틀로얄 액션 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e스포츠 팀 '아레나(Arena)' 팀을 인수하고 e스포츠팀 'OP.GG GAMING'를 창단했다고 금일(2일) 밝혔다.

오피지지 로고 (출처=게임동아)
오피지지 로고 (출처=게임동아)

오피지지가 인수한 '아레나(Arena)'는 현재 아프리카티비(TV)에서 주최하는 '몬스터 에너지 아프리카TV PUBG 리그 파일럿 시즌(이하 APL) 에서 활약하고 있는 팀으로, APL 파일럿 시즌 대회 스플릿 1과 스플릿 2에 진출, 합산 점수 1790점으로 결승진출이 확정된 상태다.

새롭게 창단한 'OP.GG GAMING'은 'BlasterX' 김동준, 'Elca' 조중희, 'Cherry' 이찬규, 'Makne' 신동주 등 평균 연령 21세의 젊은 선수들로 구성됐다.

OP.GG GAMING 선수단 (출처=게임동아)
OP.GG GAMING 선수단 (출처=게임동아)

오피지지 박천우 대표는 "이번 '배틀그라운드' 팀 창단으로 글로벌 e스포츠 최고의 기업으로 첫발을 내딛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선수, 코치, 매니지먼트팀 영입을 통해 대규모 구단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BlasterX' 김동준 팀장도 "오피지지 프로게임단의 소속으로 프로의식을 가지고 좋은 결과로 보답할 것"이라며 "보다 좋은 팀워크로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영준 기자 zoroast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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