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동아/헬스캡슐]세브란스병원 응급진료센터, 220% 확장하고 새 출발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9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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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대한민국 의료계 최초로 응급의학과를 개설해 응급의료 체계와 응급의학 수련제도를 만든 세브란스병원이 시설과 진료시스템, 그리고 기능 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응급진료센터를 선보인다. 12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진료에 들어갈 세브란스병원 응급진료센터는 기존 1520m²에서 3300m²로 220% 확장된 전용면적을 보유했다. 더욱 강화한 감염방지 대책과 과밀화 해소 시스템을 갖췄다. 응급진료센터를 이끌고 있는 박인철 소장(응급의학과 교수)은 “1년 동안 치밀한 사전 검토를 하고 11개월간의 단계적 공사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 중심의 전문 응급진료 공간으로 거듭났다”며 “감염환자의 철저한 관리와 효율적인 응급진료 시스템을 가동해 과밀화를 해소하는 것이 이번 응급진료센터 확장공사의 두 가지 핵심과제였다”고 말했다.
#세브란스병원#응급의학과#감염방지대책#박인철#응급진료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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