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콤팩트뉴스] 울산 현대, 1월 4일 첫 훈련과 함께 2019년 일정 시작! 外

  • 스포츠동아
  • 입력 2018년 12월 31일 17시 01분


코멘트
울산 현대. 사진제공|울산현대축구단
울산 현대. 사진제공|울산현대축구단
울산 현대가 1월 4일 첫 훈련을 시작으로 2019시즌 준비에 나선다. 울산은 4일부터 13일까지 울산에서 훈련을 진행한 뒤 14일부터 31일까지는 베트남 하노이로 이동해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2월 5일부터는 일본 미야자키로 훈련 장소를 옮겨 13일까지 훈련을 이어 간다. 울산의 2019 시즌 첫 공식경기는 2월 19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펼쳐지는 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경기다. 울산은 페락(말레이시아)과 키치(홍콩)간의 2차 예선 승자와 단판승부를 펼친다.

성남FC는 서울 이랜드FC의 최오백을 영입했다고 12월 31일 밝혔다. 최오백은 2015년 서울 이랜드에서 데뷔해 K리그2(2부리그) 통산 75경기에 출전해 11골·10도움을 기록했다. 2018시즌에는 35경기에서 4골·3도움을 기록했다. K리그1에 승격한 성남은 측면 공격·수비가 모두 가능한 멀티플레이어 최오백의 영입으로 스쿼드를 살찌웠다. 최오백은 “어릴 적부터 K리그1 무대를 밟는 것이 꿈이었는데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드린다.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빠른 팀 적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전북 현대는 12월 30일 경남FC의 미드필더 최영준을 영입했다. 2011년 경남에 입단한 최영준은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에서 37경기에 출장, 3골·2도움을 기록하면서 경남이 K리그1(1부리그) 승격 첫해 2위에 오르는 데에 큰 힘을 보탰다. 이를 발판으로 K리그1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분에 선정되기도 했다. 전북은 최영준 영입을 통해 최영준~손준호~장윤호~신형민으로 이어지는 안정적인 미드필더 라인을 구축하게 됐다.

김형열 감독 체제에서 새 출발에 나선 K리그2(2부리그) FC안양은 12월 31일 김동민 수석코치, 권우경 코치, 최익형 GK코치를 선임했다. 김동민 수석코치는 2000년부터 2007년까지 KB국민은행에서 활약했으며 2004시즌 K2리그 MVP, 2007시즌 내셔널선수권대회 도움상 등을 받았다. 은퇴 후에는 모교인 안양공고의 코치로 지도자생활을 해왔다. 권우경 코치는 2010년부터 2018년까지 하남 신장중과 중동고 코치를 역임했고, 최익형 GK코치는 2017년 아산무궁화의 GK코치로 합류해 2018 시즌 팀의 K리그2 우승을 경험하기도 했다.

포항 스틸러스는 12월 31일 유한회사 싸카의 아스토레와 2020년까지 공식용품후원 계약을 2년 연장했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포항의 공식용품후원사로 함께 하고 있는 아스토레는 ‘시안블루’ 레트로 유니폼을 20년 만에 완벽하게 복원해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싸카의 오정석 대표는 “포항이 지난 2년간 아스토레 유니폼을 착용하며 좋은 경기력으로 성적도 상승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구단과 함께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연장계약의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동아]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