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인사]현대아산 새 사장 배국환 前차관, 남북경협 관련 다양한 경험-역량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1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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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산이 12일 배국환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사진)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배 내정자는 1956년생으로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학 석사와 미국 위스콘신대 대학원 공공정책학 석사를 취득했다.

배 내정자는 행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예산처, 기획재정부, 감사원 등에서 34년 이상 기획과 예산, 감사 등의 업무를 수행한 정통 경제관료 출신이다. 특히 기획예산처 국장 시절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남북 경협과 관련한 경험과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현대아산은 다음 달 중순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어 배 내정자를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현대아산 <영입> ▽전무 △관광경협부문 김영현 <승진> ▽상무보 △관광사업본부 김한수 △남북경협본부 백천호 <계열사 전입> ▽상무보 △경영기획본부 본부장 최규훈

◇신용보증기금 <선임> △상임이사 김동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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