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함에 기술 더한 ‘차은우의 스마트 워치’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2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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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포리오 아르마니

엠포리오 아르마니는 최근 선보인 스마트워치의 모델로 아이돌그룹 아스트로의 멤버 차은우를 발탁했다. 그의 도시적이면서도 스마트한 이미지가 엠포리오 아르마니의 스마트워치를 돋보이게 한다고 판단한 것이다. 엠포리오 아르마니 제공
엠포리오 아르마니는 최근 선보인 스마트워치의 모델로 아이돌그룹 아스트로의 멤버 차은우를 발탁했다. 그의 도시적이면서도 스마트한 이미지가 엠포리오 아르마니의 스마트워치를 돋보이게 한다고 판단한 것이다. 엠포리오 아르마니 제공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멤버인 차은우가 글로벌 패션시계 브랜드 ‘엠포리오 아르마니’와 만났다. 엠포리오 아르마니 측은 “차은우의 도시적이면서도 스마트한 이미지가 브랜드가 추구하는 이미지에 어울린다고 판단했다”고 그를 ‘엠포리오 아르마니 워치 앰배서더’로 발탁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엠로피오 아르마니 스마트워치의 정체성을 부각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으로 꼽혔다.

마테오 터치스크린 스마트워치 ‘ART5006’ 착용 장면.
마테오 터치스크린 스마트워치 ‘ART5006’ 착용 장면.
차은우가 모델을 맡은 엠포리오 아르마니의 스마트워치는 역동적인 스타일과 혁신적인 웨어러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엠포리오 아르마니가 가진 시계에 대한 정교함과 섬세함에 새로운 기술이 더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제품들은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등과 호환된다.

알베르토 터치스크린 스마트워치 ‘ART5011’ 착용 장면.
알베르토 터치스크린 스마트워치 ‘ART5011’ 착용 장면.
4가지 새 기술 추가된 아르마니 스마트워치

엠포리오 아르마니가 이번에 선보이는 스마트워치는 △심장 박동 수 추적 △방수 기능 △GPS 거리 추적 △손목의 보조 기능 등이 새롭게 더해졌다. 우선 심장 박동 수 추적은 구글 핏 또는 다른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여러 가지 유형의 운동을 할 때 사용자의 심장이 뛰는 정도를 자동으로 측정하는 기능이다. 가령 달리기를 하거나 경보를 하게 되면 심장박동 수를 스마트워치가 자동으로 측정한다. 방수 기능은 수영할 때 편리하다. 샤워할 때도 시계를 굳이 벗을 필요가 없다.

GPS 거리 추적 역시 유용한 기능이다. 산책이나 하이킹을 할 때 거리 측정을 위해 굳이 휴대전화를 가지고 갈 필요가 없다. 스마트워치 안에 있는 내장형 GPS를 통해 달리기를 한 거리가 자동으로 측정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손목의 보조 기능은 구글의 어시스턴트로 스마트워치에서 양방향 대화에 참여할 수 있게 한다.

마테오 터치스크린 스마트워치 ‘ART5007’ 착용 장면.
마테오 터치스크린 스마트워치 ‘ART5007’ 착용 장면.
아날로그 안에 숨겨진 스마트워치

‘엠포리오 아르마니 커넥티드 터치스크린 스마트워치’는 새로운 디지털 다이얼 디자인을 적용했다. 인상적인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로 만들어졌다. 1.19인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배터리 수명을 늘려주는 주변광 센서 기능도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 큰 장점은 이 시계가 기존 스마트워치처럼 생기지 않았다는 것이다. 엠포리오 아르마니 스마트워치는 겉보기엔 다른 엠포리오 아르마니 시계들처럼 보인다. 평범한 시계처럼 보이는 디자인 속에 스마트워치 기능이 숨겨져 있다.

에비에이터 하이브리드 스마트워치 ‘ART3028’ 착용 장면.
에비에이터 하이브리드 스마트워치 ‘ART3028’ 착용 장면.
겉모습은 아날로그 시계지만 다른 스마트워치와 비교해 기능도 떨어지지 않아 더 매력적이다. 엠포리오 아르마니의 스마트워치엔 스마트폰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이 있다. 알림 수신은 물론 활동 측정, 음악 제어, 사진 촬영 등의 기능이 있다. 별도로 충전하지 않고, 배터리 셀을 교체하는 방식이라 사용이 간편하다.

다채로운 스마트워치

마테오 터치스크린 스마트워치 ‘ART5006’.
마테오 터치스크린 스마트워치 ‘ART5006’.
엠포리오 아르마니가 이번에 출시한 스마트워치 가운데 가장 주목할 상품은 ‘ART5006’이다. 이른바 ‘마테오 터치스크린 스마트워치’로 불린다. 은색으로 된 이 시계는 스테인리스 스틸로 돼 고급스러워 보인다.

마테오 터치스크린 스마트워치 ‘ART5007’.
마테오 터치스크린 스마트워치 ‘ART5007’.
물론 검은색 스테인리스 스틸로 된 마테오 터치스크린 스마트워치인 ‘ART5007’도 있다. 가격은 둘 다 66만 원이다.


알베르토 터치스크린 스마트워치 ‘ART5010’.
알베르토 터치스크린 스마트워치 ‘ART5010’.
마테오 터치스크린 스마트워치보다 비교적 큰 사이즈의 시계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알베르토 터치스크린 스마트워치’를 눈여겨볼 만하다. 이 스마트워치는 은색의 ‘ART5010’과 검은색의 ‘ART5011’로 구성돼 있다.

알베르토 터치스크린 스마트워치 ‘ART5011’.
알베르토 터치스크린 스마트워치 ‘ART5011’.
가격은 66만 원이다. 재질은 마테오 터치스크린 스마트워치와 마찬가지로 스테인리스 스틸이다.


에비에이터 하이브리드 스마트워치 ‘ART3028’.
에비에이터 하이브리드 스마트워치 ‘ART3028’.
마지막으로 이들 제품보다 비교적 저렴한 스마트워치도 있다. ‘에비에이터 하이브리드 스마트워치’는 활동 추적 기능과 스마트폰 알림 수신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에비에이터 하이브리드 스마트워치 ‘ART3030’.
에비에이터 하이브리드 스마트워치 ‘ART3030’.
에비에이터 하이브리드 스마트워치도 은색의 ‘ART3028’과 검은색의 ‘ART3030’으로 나뉘어 있다. 가격은 49만 원이다. 재질은 스테인리스 스틸.

황성호 기자 hsh033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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