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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우리가 최하위? 축구는 어찌될 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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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우리가 최하위? 축구는 어찌될 지 몰라”

뉴시스입력 2018-06-13 23:41수정 2018-06-13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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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 외신들은 한국을 2018 러시아월드컵 출전국 중 약체로 분류한다. 16강 예상 진출국에 이름을 올린 경우는 좀처럼 찾기 어렵다. 선수들은 부정적인 전망을 뒤로 한 채 묵묵히 갈 길을 가고 있다. 막내 이승우(베로나)도 마찬가지다. “축구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면서 유쾌한 반란을 꿈꾸고 있다.

이승우는 13일 오후 4시(현지시간·한국시간 오후 10시) 상트페테르부르크 로모노소프의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이 끝난 뒤 이같이 밝혔다.

이승우는 “내 생각에는 지금까지 나간 월드컵에서 항상 그런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다. 아시아팀들이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못내니 외신에서 그런 이야기들이 나오는 것 같다”면서 “예측은 할 수 있지만 (결과는) 모르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웨덴전을 잘 준비하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선수들도 팀원들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믿는다. 잘 준비하고 회복을 잘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탈리아 세리에 A 무대를 누비고 있는 이승우는 예상을 깨고 최종 엔트리 23인에 선정됐다. 온두라스, 볼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으로 첫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렷다.

“러시아에 들어오니 월드컵이라는 것이 더 느껴지는 것 같다”는 이승우는 “17세와 20세 월드컵을 해봤지만 성인 월드컵은 다른 무대다. 선수로서 느끼는 부분도 다르다”면서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력과 결과를 가져와 16강에 진출하고 싶다”고 밝혔다.

“처음 소집될 때와 마음이 바뀐 것은 전혀 없다. 대표팀에 들어오는 것이 꿈이었다. 초심을 잃지 않고 해왔던대로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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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모든 초점을 스웨덴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 맞추고 있다. 스웨덴 역시 한국을 1승 상대로 보고 있다. 이들은 “한국 분석을 전혀 안 했다”면서 장외 신경전의 서막을 알렸다. 이에 이승우는 “우리가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감독과 선수들이 준비를 안 했다고 하니 우리가 이기고 그 이후 잘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상트페테르부르크(러시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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