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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유엔 미국대사 “트럼프, 북미회담 전 인내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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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유엔 미국대사 “트럼프, 북미회담 전 인내심을”

뉴시스입력 2019-04-22 03:02수정 2019-04-22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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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담 전 합의 있어야…하노이 회담 결과는 재앙"

 빌 리처드슨 전 유엔 미국대표부 대사가 2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향해 제3차 북미 정상회담 전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충고했다.

미 의회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리처드슨 전 대사는 이날 뉴욕 라디오방송 ‘AM970’ 인터뷰에서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트럼프 대통령 성향에 대해 “가끔 매우 성급하고,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는 큰 정상회담을 좋아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그의 사람들이 또 다른 정상회담을 위해 북한으로부터 약간의 양보를 얻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리처드슨 전 대사는 또 지난 2월 베트남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노딜’ 종료와 관련해 “잠재적인 정상회담 전에 조금의 합의가 있어야 한다”며 “베트남에선 그러지 못했고, 그 결과는 재앙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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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북미 간 이룰 수 있는 합리적인 타협안에는 일부 제재 완화 대가로써의 일부 비핵화 조치와 미사일 억제 등이 포함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리처드슨 전 대사는 빌 클린턴 정권 시절 유엔 미국대표부 대사를 지냈으며, 대사 취임 전 북한을 여러 차례 방문해 북미 간 대화창구 역할을 한 인물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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