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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트럼프, 최근 비건의 막후 대북채널 복구 노력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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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트럼프, 최근 비건의 막후 대북채널 복구 노력 막아”

뉴시스입력 2019-03-20 11:30수정 2019-03-2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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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비핵화 협상에 대한 자신의 통솔권을 강화해 협상 실무대표인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밀려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이 외교정책 보좌관들의 우려도 묵살하고 있다는 것이다.

시사주간지 타임은 19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대북 최고협상가를 옆으로 밀어냈다(sidelined)’란 제목의 온라인판 기사에서, 사안을 잘아는 미국과 우리 정부 소식통 4명을 인용해,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뉴욕 주재 북한유엔대표부를 통해 대북 막후채널을 복구하려는 비건 특별대표의 노력을 막았다(shut down)고 보도했다.

비건은 지난 14일 뉴욕을 방문해 유엔 안보리 이사국 및 우리나라와 일본 대사들과 회동해 하노이 회담 결과와 대북제재 문제를 논의했다. 당시 북한 측과의 접촉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국무부는 부인했다.

타임은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중앙정보국(CIA),국무부, 국방부의 북한 핵무기 보유의지에 관한 분석결과를 계속 묵살하면서 김정은과 자신이 협상을 합의를 이룰 수있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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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같은 내용에 대한 확인요청에 백악관과 국무부는 “트럼프 대통령은 국가안보 및 정보 팀의 가치를 여러번 언급한 바있다”고만 답했다.

타임은 트럼프 대통령 스스로 협상을 이끌려는 자세가 백악관 밖의 미국 관리들 뿐만 아니라 한국과 일본 카운터파트들 역시 당혹스럽게 만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타임이 접촉했던 모든 관리들이 그렇게 말했다는 것이다. 또 일부 정보 관리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 협상 타결에 몰두하느라 북한의 사이버위협 문제를 무시할까봐 우려하고있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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