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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장벽 예산 합의 이룰까…트럼프-민주 지도부, 11일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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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장벽 예산 합의 이룰까…트럼프-민주 지도부, 11일 회동

뉴시스입력 2018-12-11 11:04수정 2018-12-1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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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장벽 예산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 상하원 지도부가 11일(현지시간) 회동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정부 셧다운’ 협박 이후 첫 회동이지만 합의는 요원한 분위기다.

10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1일 백악관에서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와 낸시 펠로시 하원 원내대표를 만날 예정이다.

앞서 미 의회와 트럼프 행정부는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의 서거를 맞아 정부 셧다운을 막기 위해 7~21일 2주짜리 예산 지출안에 합의하면서 마감 시한을 겨우 늘려놓은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경장벽 예산으로 50억 달러(약 5조6465억원)를 요구하며, 의회가 승인해주지 않으면 정부 일부 셧다운도 감수하겠다며 압박해 왔다. 내년 하원 다수당을 민주당이 차지한 상황에서 올해 안에 승부를 보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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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민주당 지도부는 국경장벽 예산으로 13억 달러(약 1조4681억원)를 제시할 예정이다. 당초 슈머는 16억 달러(약 1조8069억원)의 예산을 제시했지만 이보다도 줄어든 수치다.

슈머와 펠로시는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현재 이 나라는 ‘트럼프 셧다운’을 감당할 여유가 되지 않는다”고 트럼프 대통령의 협박에 개의치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이 정치적 게임을 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국경장벽 예산은 50억 달러가 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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