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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부끄럽다”…‘빈 라덴 사살’ 지휘했던 前사령관, 국방부 자문위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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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부끄럽다”…‘빈 라덴 사살’ 지휘했던 前사령관, 국방부 자문위 사임

뉴스1입력 2018-09-14 14:56수정 2018-09-1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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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동이 우리를 부끄럽게 만들었다”고 비판했던 윌리엄 맥레이븐 전 미 합동특수작전사령관이 국방부 자문위원직을 사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3일(현지시간) CNN 보도에 따르면 헤더 바브 국방부 대변인은 맥레이븐 전 사령관이 지난달 20일자로 국방혁신위원회에서 사임했다고 밝혔다. 국방혁신위는 기술혁신에 대해 조언을 하는 독립적 자문기구다.

맥레이븐 전 사령관은 지난 2011년 ‘9·11테러’ 주모자 오사마 빈 라덴 사살 작전을 지휘했던 인물로서 지난달 워싱턴포스트(WP)에 ‘나의 기밀취급권도 박탈해 보라’며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하는 기고문을 냈다.

멕레이븐은 당시 트럼프 대통령 존 브레넌 전 중앙정보국(CIA) 국장의 기밀취급권을 박탈하는 결정을 내린 데 대해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존보다 더 많은 일을 한 사람은 거의 없다”며 “당신(트럼프)의 행동은 우릴 아이들이 보기에 부끄럽게 만들었고 세계무대에서 우리에게 굴욕을 줬으며 무엇보다도 나라를 분열시켰다”고 주장했다.

맥레이븐은 이 기고문이 보도된 지 나흘 만에 국방부 자문위원에서 물러났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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