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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닮은 꼴’ 보리스 존슨 만날까…“대통령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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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닮은 꼴’ 보리스 존슨 만날까…“대통령 마음”

뉴스1입력 2018-07-12 10:02수정 2018-07-1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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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 존슨 주영 美대사 BBC 인터뷰
“존슨 장관은 대통령 친구…만나고 싶으면 만날 것”
12일(현지시간) 영국을 방문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사임한 보리스 존슨 외무장관과 만날 가능성도 있다고 우디 존슨 주영 미국 대사가 밝혔다.

존슨 대사는 B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이 (존슨 장관을 위해) 일부러 시간을 낼 지는 정확히 모르겠다. 공식 일정에는 없지만 시간을 낼 수 있을지는 대통령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존슨 장관은 트럼프 선거 때부터 대통령의 친구였다. 따뜻하고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면서 “만약 대통령이 (존슨 장관과의 만남을) 원하고 또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면 알아서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오른 전용기 안에서 “존슨은 내 친구이고 나를 매우 지지해준다”며 “어쩌면 영국에 도착해 그와 만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존슨 장관은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의 브렉시트 계획안에 반발해 9일 전격 사임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존슨 장관의 회동이 실제 이루어지면 메이 총리에게는 당혹스러운 상황이 될 수밖에 없다.

존슨 대사는 이날 인터뷰에서 브렉시트를 둘러싼 내홍 속에 영국 내각의 줄사퇴가 이어지는 상황을 두고 “영국이 혼란에 빠지고 있다”고 말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언급하며 “혼란은 모든 나라에서 있기 마련이다. 영국이 브렉시트 문제를 잘 헤쳐 나갈 것이라고 강하게 확신한다”고 거리를 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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