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니가타 원전서 화재…방사능 누출은 없어

  • 뉴시스
  • 입력 2018년 11월 1일 10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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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일본 니가타(新潟)현의 가시와자키가리와(柏崎刈羽)원전 구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NHK 방송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8분 도쿄전력으로부터 니가타현에 가시와자키가리와 원전에서 화재가 일어났다는 연락이 있었다.

가시와자키가리와 원전은 화재에 따라 1호기부터 7호기까지 모두 운전을 정지했다.

그러나 도쿄전력은 화재 발생 장소는 원자로 등에 직접 관계하는 곳이 아니어서 화재로 인한 방사능 누출은 없다고 니가타현에 보고했다.

니가타현 역시 방사선 모니터링 결과 비정상적 수치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도쿄전력은 또 부상자 발생 보고도 없었다고 말했다. 도쿄전력에 따르면 전원 케이블 등이 있는 지하에서 연기가 나오는 것이 확인됐는데 소방관 등이 현재 자세한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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