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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군, IS 마지막 거점 ‘하위자’ 탈환…총리 “전 세계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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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군, IS 마지막 거점 ‘하위자’ 탈환…총리 “전 세계의 승리”

뉴시스입력 2017-10-05 16:05수정 2017-10-05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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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데르 알아바디 이라크 총리가 이라크 내 이슬람국가(IS)의 마지막 거점인 하위자에서 IS를 축출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알아바디 총리는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회담 후 하위자에서의 승리 소식을 전하며 “이라크의 승리가 아니라 전 세계의 승리”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 시리아와 접경한 지역에서 IS와의 전쟁을 펼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라크군도 이날 “하위자 중심지 전체를 탈환했고 진격을 계속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21일 미군 주도의 국제동맹군과 함께 본격적인 하위자 탈환을 시작한 지 2주 만이다.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북쪽으로 약 24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하위자는 지난 7월 IS가 패퇴한 모술과 지난달 이라크군이 승리를 선포한 탈아파르에 이어 마지막으로 남은 IS의 거점이다. 특히 석유가 풍부한 키르쿠크주(州)의 유전지대에 속해 있다.

쿠르드자치정부(KRG)가 지난달 25일 분리독립 찬반 주민투표를 강행한 키르쿠크주에서 진행된 이라크군의 공세에 KRG의 분리독립 운동을 겨냥한 공습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주민투표 이후 이라크 북부에서의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이라크 중앙정부와 KRG 간 중재에 나설 의사를 밝혔다. 그는 쿠르드족을 포함한 통합된 통치체제와 국가적인 합의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대화가 유일한 길”이라고 말했다.

【파리=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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