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양성-사회공헌 등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0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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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빗썸은 2016년부터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돌려주자는 취지에서 가치 선순환 사회공헌 활동인 ‘빛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사회 구성원 모두의 일상에 따뜻한 빛을 비추어 작고 희망적인 변화를 이루어 내자는 의도다. 이 프로젝트는 △청년 인재 양성 △물품 및 코인 나눔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확대 등 3가지 활동으로 나눠진다.

최근에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에너지가 부족한 국가의 아이들에게 보낼 태양광랜턴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에너지 빈곤국가의 아이들에게 희망의 빛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활동에는 빗썸 임직원 180명이 참여했다.

또 올해 5월에는 소아암 아동을 위해 히크만 주머니를 직접 만들어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빗썸 임직원은 소아암 아동과 환자 가족이 겪는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직접 만든 히크만 주머니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장애인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 초 빗썸 임직원들은 가전제품, 생활용품, 사무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 굿윌스토어에 기부했다. 전달된 물품들은 장애우들의 손길을 거쳐 재판매되며, 수익금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소외계층 직업 훈련에 사용된다.

이 밖에도 빗썸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핀테크 아이디어&사업 공모전’을 개최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을 후원했다. 또 대학교 블록체인 동아리 후원, 화이트해커 지원, 청소년 대상 보안전문가 진로 교육 등을 실시하며 미래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빗썸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빗썸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최대한 많은 사람과 나눌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스마트 컨슈머#기업#소비자#빗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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